신앙간증+믿음의 글

[스크랩] Heaven Is For Real / 천국은 진짜래요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10. 3. 07:17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Heaven Is For Real / 천국은 진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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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태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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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가 마음에 들어 원작인 책을 구해 읽습니다.

영화도 책도 제목은 같습니다. "Heaven Is For Real."

천국은 진짜 있다. 천국은 정말 존재한다는 제목입니다.

이렇게 거룩한 선언을 가능케 하는 주인공은 아직 네살도

안된 꼬마 남자 어린이. 영화에 나온 꼬마 배우가

정말[for real] 진짜 꼬마를 그대로 닮았습니다. 영화도

재미 있었지만 책은 진짜[for real] 더 흥미진진합니다.

 

급성 맹장 파열로 사경을 헤매는 우리의 주인공 꼬마.

무척 다급한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꼬마는 여유롭게

수술실 천장 위에서 스스로의 수술 광경을 지켜봅니다.

엄마가 교회 친구들에게 전화해 기도를 부탁하고, 목사

아빠는 병원 채플[chapel, 예배당]에서 잔뜩 화난 기분으로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광경을 수술대를

떠난 꼬마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수술이 잘 끝나고 말 그대로 '죽다 살아온' 꼬마,

왠지 괴상한 말들을 툭툭 던집니다. 목사인 아빠에게

"하나님은 진짜 진짜 크다"고 말합니다. "God is

really, really big!" 정말 정말 크신 게 하나님이라고

무심하게 말합니다. 별 얘기도 아니란듯 무심코

지나가는 투로 중얼거립니다. 그런데, 그런데 ......

이상할 정도로 거룩하게 들립니다. 진짜로[for real]

들립니다. 예수님 얘기도 하고 천사들 얘기도 합니다.

 

목사님 아들로 태어나 늘 보고 들은 게 하나님 얘기

예수님 얘기 ... 등등이려니. 그저 남달리 영민하고

똑똑한 아이라 그러려니하고 들어 넘기던 부모에게

하나 둘 '괴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목사님 아빠의 친 할아버지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늙은 모습이나 안경 쓴 모습이 아닌 '젊은 시절' 할아버지

사진과 꼭같은 모습을 말합니다. 단지 부모만 아는,

꼬마 아이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유산된 누나도

거기서 만났다고 합니다. 꼭 껴안아 주더랍니다.

 

, 이쯤되면 이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두 귀를 모두 쫑긋 세우고 경청해야 합니다.

어느 한 마디도 기억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주의깊게 듣고 꼼꼼히 메모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경청하고 새기고 친절하게 되묻고 들은

애기들을 구슬처럼 영롱하게 꿰어 담은 책이 바로

"Heaven Is For Real" --- "천국은 진짜 있다"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천국을 다녀온 꼬마 소년의

놀랄만한 이야기." [A Little Boy's Astounding

Story of His Trip to Heaven and Back] 천국에

직접 갔다 되돌아 온 얘기, 그 놀라운 얘기를 기록한

책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내용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

예수님의 한 말씀을 페이지 전체로 싣고 있습니다.

눈에 확 들어 옵니다.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진짜 바뀌어 어린애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지 못하리라! 바로 그런 어린이가 실제로[for real]

보고 겪은 천국 이야기, 당신은 믿을 준비가 되어

계신지요? 뭐 다 그렇고 그런 얘기. 수많은 사람들의

임사체험(臨死体) 얘기를 통해 이미 잘 아는 그렇고

그런 얘기의 되풀이. 뭐 딱히 신통한 얘기도 아니구먼.

그저 그렇게 또 지나갈 얘기로만 다가오는지요?

 

꼬마 주인공의 육성을 들어봅니다.

"Nobody is old and nobody wears glasses."

아무도 늙지 않았고 아무도 안경 쓴 사람이 없어요.

그렇게 말하는 꼬마 소년의 눈동자가 해맑고

영롱합니다. “Jesus told me that he died on the

cross so we could go see his Dad.” 예수님이

그러는데,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 아빠를 만나게 될 거래요. 그렇게 무심코

말하는 꼬마의 목소리엔 신비한 거룩함마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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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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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 만져봐야 믿겠다면 그렇게 할 일입니다.

그게 아니고, 네살배기 꼬마의 천국 여행 괴담[?]

그대로 진짜[for real] 믿겠다면 그 또한 그럴 일이죠.

You don't have to be childish to be childlike.

어린애같이 될려고 유치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OM~

 

출처 : 영어서원(書院) 백운재(白雲齋)
글쓴이 : WhiteClou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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