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유기성 목사 칼럼] 믿고 기도해 보십시오! [예수님 안에 거하면 응답되는 기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2. 12. 06:21


[유기성 목사 칼럼]
믿고 기도해 보십시오!


목사님 한 분이 반복하여 짓는 죄로 인하여 깊은 좌절에 빠져 계셨습니다.
음란한 충동을 도무지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 목사님의 손을 잡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죄를 이기려고 애를 쓰지 마세요. 목사님을 죄에서 건져내실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그런데 그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안돼요”

제가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그저 예수님 안에 거하세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목사님 안에 거하신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고 싶어도 도무지 안됩니다”

제가 그 목사님의 손을 잡고 따라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한동안 그 고백을 못하셨습니다.
자꾸 아무런 느낌도 없고 확신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참 안타까왔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아무런 느낌이 없고 확신이 없어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해 보세요. 말씀을 의지하여 입을 열어 고백도 못하십니까?”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겨우 입을 열어 따라 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울먹이며 기도하셨습니다. “주님, 그것이 믿어지게 해 주십시오”

너무나 감사하여 그 목사님을 부등켜 안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저도 울고 목사님도 울었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부어졌습니다.
목사님은 엄청나게 우셨습니다.
“회개를 하고 싶어도 눈물도 안난다”는 분이 말입니다.

제가 거듭난 1984 4월을 잊지 못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믿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 주님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하셨습니다.
2009
7월 안식월 때는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이 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고2 때부터 “주님 정말 제 안에 계신가요? 주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기도했기 때문임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제, 주님께서 또 어떤 좋은 것을 주실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영적으로 답답하십니까?
그러면 분명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더 이상 머리로 아는 교리 지식이나, 반복하여 회개하는 삶에 머무르지 않기 원합니다. 진정 주 예수님과 연합한 자요 친밀히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고,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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