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13. 월요일
Have you ever.
1.
어제 브릿지임팩트의 홍민기
목사가 제 2회 치앙마이 유스코스타 마지막 저녁집회에서 한 설교 제목이다.
욥기 1장 8절에서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에 대하여
하신 말씀의 앞부분이다.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Have you ever considered my servant job?'
2.
'온 세상을 다 돌아다녀 보아도 진심으로 하나님 당신을 경외하는 진짜 성도는 한 사람도 없습디다.'며
하나님에게 빈정 떠는 사탄에게 하나님이 자신 있게 하신 말씀이다.
너 욥 봤어?
내 종 욥 봤어?
그냥 대충말고
유의해서(considered) 봐 봤어?
3.
설교의 내용은
지금도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빈정거리고 있을 터인데
지금은 욥 때보다 상황이 훨씬 더 나빠서 하나님이 정말 사탄에게 궁지에 몰릴 것 같아 보이는 때인데
하나님이 욥 때처럼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너 내 종 누구 봤어?
그 누구의 이름이 너 일 수 있기를 결단하라는 강력한 설교였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저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있는 이 때에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불리우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이
너 욥 봤어?
유의해서 봤어?
하시듯
하나님이 너의 이름을 대실 수 있도록
평생 하나님 잘 믿으며 살자는 내용의 강력한(impact) 설교였다.
4.
ALL KILL.
참석한 청소년 모두가 다 그 말씀에 결단하고
바닥에 무릅을 꿇고 기도하였다.
소리 지르며
울며
두 손을 들고.
5.
목사가 먹사가 되어
세상 사람들의 조롱꺼리가 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있는 이 때에
그것을 가지고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빈정거리며 하나님을 놀려 먹으려고 하는 이 때에
과연
하나님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으시고
사탄 앞에서
내 이름을 말씀하실 수 있으실까?
HAVE YOU EVER
CONSIDERED
MY SERVANT
나?
6.
가슴이 먹먹하였다.
자신 없었다.
그건 자신 없었다.
제법 열심히 살려고 한 건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거기까진 아니었다.
솔직히.
양심적으로.
7.
부끄럽고
죄송하고
속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 약속하고
부탁드렸다.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
정말 그런 목사되고 싶다.
정말 그런 사람되고 싶다.
8.
어제 저녁
우리 모두 다 그런 마음이었다.
아이든
어른이든
모두 다.
우린 어제 그 말씀 앞에서
다 죽었었다.
ALL KILLED.
그래서
우린 어제 다 살았다.
ALL ALIVE.
9.
92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거의 평생
코스타에 미쳐 살았다.
어떻게 안 미칠 수가 있을까?......
!!!!!!!!!!!!!!!!!!!!
치앙마이의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교회와 교인들
참 수고들 많이 하셨다.
눈물나게 감사하다.
그리고
홍목사 탱큐.
10.
KOSTA FOREVER!
THANK YOU MY LORD.
THANK YOU MY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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