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15. 수요일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15. 수요일
쓰레기 버리기. 1. 소꿉 장난 같은 살림이지만 매일 매일 반복하는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2. 쓰레기 버리기 설겆이 하기 빨래하기(매일 운동하니까) 3. 이래뵈도 우리 분리수거한다. 오른 쪽 하얀 봉투는 마른 쓰레기 왼 쪽 연두색 봉투는 음식물 쓰레기 4. 하루에 배출되는 쓰레기 양 만만치 않다. 저걸 버리지 않고 그냥 내 버려 둔다면 집은 며칠 못가 쓰레기장이 되고 말꺼다. 5.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우리는 타고난 죄인이라 그냥 가만 있어도 쓰레기(죄)가 발생할터인데.. 만만치 않을터인데.... 6. 그런데, 내 삶엔 쓰레기통이 없다. 쓰레기를 버린 기억이 거의 없다. 6. 말은 안해도 나는 의로워서 괜찮아서 훌륭해서 쓰레기같은 건 아예 생기지도 않는것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7. 사도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며 늘 괴로워했는데 안타까워했는데 날마다 죽었는데 그렇게 매일 매일 쓰레기를 배출해 버리곤 했었는데 깜도 안 되는 난 날마다 '나 잘난'이다. 뭘 버려야 할는지를 모른다. 내겐 버려야 할 배출해내야 할 그 무언가가 없다고 생각한다. 8. 그래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셨는가보다. 쓰레기 봉투를 보며 오늘 문득 그 복이 받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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