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18. 토요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21. 06:15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18. 토요일


다이돌핀 프로젝트 진행 현황 보고 (4)


1.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오름과 높아짐
다시 말해 성공
그것을 통하여 얻는
힘과 권력과 부를 추구하며 산다.

2.
그것을 추구하며 소망하며 사는 대부분의 까닭은

지배하며 살고 싶어서이다.
그것을 누리며 살고 싶어서이다.
그것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착취하고 편법과 불법을 가리지 않는다.

세상의 화가 되는 사람들이다.
복이 되지 못하고.
그런 사람 세상에 참 많다.

3.
누림이 주는 만족 있다.
그러나 베품이 주는 만족과 비교도 되지 않는다.

오름과 높음이 주는 만족이 있다.
그러나 내려가 스스로를 낮춤이 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다.

지배가 주는 본능적인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섬김이 주는 그것과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4.
어느 특공부대 군목 목사님이 평생을 군목 없는 군부대 교회를 변변한 후원없이 평생을 섬기시는 목사님 부부를 다이돌핀 프로젝트에 추천해 주셨다. 몇 년 전 루게릭병에 걸리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힘든 몸을 이끄시고 계속 사역을 하신단다. 석명환 목사님이시다.

휴가 제안을 드렸더니 제주도를 가시고 싶어 하신단다.

지난 주 높은 뜻 푸른 교회에서 설교하면서 다이돌핀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였다. 설교 후 나은경 집사라는 분이 찾아와 조선교사님 가정 자기가 섬기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늘 자기도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단다. 조선교사님 경우는 벌써 팀이 꾸려져서 나 집사님이 끼어(?)들 틈이 없어서 그냥 명함만 받아 왔다.

석명환 목사님 부부가 제주도를 가시고 싶어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나 집사님에게 전화를 하였다. 석명환 목사님 부부 제주도 여행은 나 집사님이 통째로 맡아 섬기기로 하였다. 그리고는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나는 왜 나집사님이 내게 고맙다고 인사하는지 안다. 그게 기쁘기 때문이다. 행복하기 때문이다.

5.
이동선 선교사 인도네시아 여행을 섬기기로 자원한 최정욱 목사와 친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다. 메시지를 보낼 때 이름 뒤에 쓰는 호칭이 불편해 뭐하시는 분이냐 물었더니 인도네시아 어느 교회 부목사시란다.

부목사라면?....

그래도 자기는 안정된 교회에서 사례를 받으며 목회를 하는데 선교사님들 중에 그렇지 못한 분들을 보시고 매달 얼마씩 돈을 떼어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고 있는데 다이돌핀 소식을 듣고 자원했던 거다.

여행 일정을 보내온 것 보니
호텔이 쉐라톤 호텔이다.
부목사라는데
너무 부담되는거 아닐까?

당연한데
그런데도
그 최목사님 역시
나에게 고맙다 인사한다.

6.
브라질 아마존에서 사역하시다가 치료차 들어 오신 강명관 선교사님 이야기를 듣고 전주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시는 임봉수 원장님이 댓글을 달았다. 강선교사님 부부를 자기 병원에 입원하시게 하여 치료를 해 드리고 싶다고.

강 선교사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지금 뭐하고 계시냐고 물었더니 몸이 아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누워계셨다고 한다.
전주 한방 병원 이야기를 했더니 좋아하신다.
강 선교사님의 전화 번호를 임원장님에게 페북 메시지로 보내드렸다.

알고 보니
임 원장님 지난 번 전주 번개 때 오셨던 분이다.
전주에서 한방병원 운영하신다는 이야기 들었던 것이 기억난다.

7.
어느 정도의 세상 재미는
세상과 돈과 권력과 성공이 줄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은
진정한 행복은
다이돌핀은 거기서 나오지 않는다.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어림도 없다.
반푼도 없다.

그것은
스르로 낮아져
세상과
사람을
섬기고
베푸는데 있다.

8.
다이돌핀 프로젝트가 지금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매일 감동이다.
그 감동에서
다이돌핀이 나온다.

기쁘다.
하나님의 식대로 사는 건 참 기쁜 일이다.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1-12) 아멘.

충만한 기쁨
주님이 주시는 기쁨
형제를 사랑으로 섬길 때 나타나는 기쁨
그게 다이돌핀이지 뭐.

그 다이돌핀 때문에
4
월에 제주도에 가시는 조선교사님 사모님 유암도, 온 몸이 다 망가져서 쩔쩔매시는 우리 강선교사님도 몸과 마음이 다 치유되셨으면 좋겠다.


자꾸
그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멘.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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