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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4. 26. 수요일 [좋은 대통령 선출을 위하여 ]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4. 27. 06:03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4. 26. 수요일


Cool Head & Warm Heart.

1.
라오디게아 교회가 하나님께 책망을 들었다.
'
미지근함'
하나님이 '토할 것 같다'는 심한 책망으로 꾸짖으셨다.

2.
'
차든지 덥든지 했으면 좋겠다.' 말씀하셨다.
'
차든지 덥든지'라는 표현은 최고의 선택이 아닌 차선의 선택을 의미하는 말씀이다.
찰 땐 차고 더울 땐 더운게 제일 좋지만 그게 안 된다면 '차라리' 둘 중에 하나 만이라도 분명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다. 이건 뭐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미적지근하니 참 견디기 어렵다는 말씀이다.

3.
하나님이 바라시고 마음에 들어하시는 사람은 찰 땐 차고 더울 땐 더운 사람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두 가지를 다 심어주셨다.

이성과 감성.

이성은 차갑다.
감성은 따뜻하다.

이성은 머리다.
감성은 가슴이다.

우리는 그것을 보통 cool head warm heart 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머리가 차가운 사람은 가슴도 차갑기 쉽다.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머리도 뜨겁기 쉽다.

솔직히 둘 다 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둘 다 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4.
그러나
'cool head'
'warm heart' 를 놓고 볼 때 최악의 조합은
'warm head'
'cool heart이다.
정말 최악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5.
차가움과 따뜻함을 놓고 생각할 때 인간의 순위(?)를 다음과 매겨 볼 수 있다.

1
cool head & warm heart
2
cool head without warm heart or warm heart without cool head.
3
tepidity (이도 저도 아닌 미지근함과 흐리멍텅함)
4
warm head & cool heart

6.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권에 눈이 멀어 사람들이 점점 이상해져 간다.
1
등을 향하여 치달아야 한 사람들이
4
등을 향하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보인다.
머리들은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다.
가슴은 점점 차가워져 가고 있다.

7.
더 큰 문제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후보들과 함께 국민들이 단체로 4등을 향하여 집단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라 전체가
국민 모두가 단체로
가슴은 점점 차가워지고
머리가 점점 뜨거워져가고 있다.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의 미사일과 핵보다 훨씬 더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8.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그런 대통령을 만날 수는 없을까?

물론 완벽하진 않아도그런 대통령 우리나라에도 한 분 쯤 있으셨다고 개인적으로 나는 생각하는데 그 인간적인 가치를 아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았던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나라엔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3(머리도 없고 가슴도 없이 욕심만 많은)이 많았고 4번 대통령도 있었다.

9.
좋은 대통령 선출을 위하여
1
번 대통령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한다.
사랑하는 내 손주들이 살아가야 할 내 나라와 조국을 위하여.

10.
어느 후보가 제일 1번에 가까울까?
내가 눈여겨 살펴 보고 있는 관점이다.
그 기준을 가지고 투표하려고 한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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