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2017. 5. 4. 목요일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5. 5. 16:30


김동호 목사 facebook.2017. 5. 4. 목요일2
<하나님 충전하기>

1.
버지니아비치 호텔에 있을 때 휴대전화 충전을 화장실에 있는 컨센트에서 했는데
아침에 보니 충전히 하나도 되어있지 않고 오히려 방전 상태였습니다. 휴대전화에 메시지가 뜨는데 충전기에서 물기가 발견됐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 후로는 충전기를 바꾸고 했는데도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귀국 전 한 이틀동안 그랬습니다. 제 모든 일정과 정보가 휴대전화에 있는데 방전이 되니 대략난감이었습니다.

2.
돌아와서도 이래저래 연락할 때도 많고 약속 확인해야 할 일도 많은데 휴대전화 수리 맡기면 또 며칠 걸릴텐데 생각하니 참 많이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휴대전화기를 꺼내 집에서 충전기를 꼽으니,

할렐루야!
충전이 됩니다.
지금 현재 20% 충전되었고 앞으로 2시간 36분 후면 충전이 완료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세상이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벌써 어느 정도 휴대폰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4.
갑자기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9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성령을 소멸치 말며"

아,성령이 배터리 같구나.

자꾸
계속
없어지니
쉬지 말고 기도하고
말씀보고
은혜 받고
은혜 받은 말씀 행함으로 충전하라는 말씀이구나.

5.
예수 천당 외치며 전도하셨던 평양의 최권능 목사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신사참배 거부로 옥에 갇혀 고문을 당하며 매를 맞는데
맞을 때마다

예수
천당
하며 맞으셨답니다.

고문하는 순사가 넌 왜 예수 천당하며 매를 맞느냐 물으니

'내 몸엔 예수가 꽉 차 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튀어나오니 듣기 싫으면 때리지 말아라'

몸에
의식과 무의식 속에
예수가
예수의 영이
꽉 차있었던 목사님

6.
글쓰다 다시 졸음이 와
새벽에 일어나 계속쓰고 있는데
제 휴대전화 충전완료입니다.
배터리 100%입니다.

제 신앙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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