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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378호 / 신자들이 다니엘처럼만 살면 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5. 6. 17:07

창골산 칼럼 제3378호 / 신자들이 다니엘처럼만 살면 됩니다.

제33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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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들이 다니엘처럼만 살면 됩니다.

 

 

 

 

 


홍종찬 목사

시대가 어지럽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황희 정승입니다. 조선의 명재상이었던 황희는 청렴하고 깨끗한 성품과 함께 너그럽고 인자하기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한번은 황희가 책을 읽고 있는데 밖이 소란하여 내다보니 옆집 아이들이 복숭아를 몰래 따고 있었습니다. 황희는 “얘들아, 다 따가지는 말거라. 나도 맛 좀 보자꾸나.”라고 타일렀습니다. 잠시 후 나가보니 복숭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뒤뜰이 요란했습니다. 옆집 아이가 무르익은 배에 돌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황희는 하인을 불러 광주리에 떨어진 배를 주워 담아 숨어 지켜보고 있던 아이에게 갖다 주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배를 받자마자 뛰어나와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까닭을 묻자 잘못을 뉘우쳐 운다고 했습니다. 방촌 황희 정승은 고려 우왕2년, 그의 나이 13세에 공직을 시작하여 마지막 공양왕을 거쳐, 조선의 태조, 정종, 태종, 세종까지 여섯 왕을 섬기며, 73년을 공직에 있다가 87세에 은퇴하여 문종2년인 90세에 타계했습니다. 역사가들은 조선 최고의 재상으로 꼽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성경에도 이와 같은 분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주일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역할 모델이 되는, 매우 독특한 케릭터(Character)를 소유한 인물입니다. 그에게는 일반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매우 탁월한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탁월한 것이란 무엇이었는가?

 

다니엘은 신앙이 탁월했습니다. 그는 청소년 시절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끌려가 그곳에서 3년간 왕궁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는 것은 좋았으나 왕이 먹는 산해진미(山海珍味)가 우상제물이라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단1:8)고 단단히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환관장으로 하여금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단1:9) 하지만 다니엘이 왕의 사람이 되기까지는 유대인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온갖 모함과 계략이 그의 앞길을 막았고, 주변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를 시기 질투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때마다 자기가 정한 뜻을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추슬러 결국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영적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단6:3)고 했습니다. 당시 다니엘 나이가 80세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났습니다. “마음이 민첩하다”(루아흐 야티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영이 탁월하다”란 뜻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탁월한 영적 능력(excellent spirit, KJV)을 강조하는 말입니다.(2:19;4:8,9) 이는 다니엘이 나이는 들었지만 영은 더욱 새로워졌다는 증거입니다. 다니엘이 정부의 모든 관료들 중에 탁월한 존재로 부각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계속하여 신적 능력과 권위로 나랏일에 대해 조언과 해석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가 지속적으로 여호와 신앙을 견지하고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했음을(10절)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로 하여금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했다는 말은 그를 수석 총리 곧 모든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상의 수반(administrative officer, LB)으로 기용하려 했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은 다니엘의 세 친구의 경우(3:8)와 같이 다른 동관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다니엘은 도덕성이 탁월했습니다. 다니엘은 윤리적으로 흠결이 없는 순결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 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단6:4-5)고 기록했습니다. 이 말씀이 다니엘의 도덕성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국사에 대해 아무 허물이 없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에도 그릇됨이 없었습니다. 탁월한 도덕성이 없으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려면 일반사람보다 도덕적(우월성,정직성)으로 40% 이상 차이가 나야한다고 합니다. 40% 이상 차이가 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필요치 않은 것들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부정한 것들은 처음부터 마음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는 일에도 탁월했습니다. 그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원수들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는 줄 알면서도 다락방에 올라가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국과 메대 파사국을 거치며 느부갓네살, 벨사살, 다리오, 고레스(B.C. 536년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함)까지 적어도 네 왕을 섬기고 위대한 지도자로 80세를 향수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신자들이 다니엘처럼만 살면 됩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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