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비와 잠자리
비오는날 연밭에는 숫컷 개개비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그리운 짝을 찾는 애끓는 노래를 부릅니다. 개개개개 개개개개
한참을 연꽃 봉오리에서 노래하다 머리위로 잠자리가 휙~~ 지나가니
노래를 멈추고 잽싸게 날았습니다.
과연 잠자리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6. 07.01. 창원 주남지 연꽃단지에서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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