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창겨울올림픽

[스크랩] 달이 머물다 가는 월류봉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6. 8. 05:54


달이 머물다 가는 월류봉


월류봉은 달이 절경에 반하여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왼쪽에서 떠오른 달이 오른쪽 능선을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또 가파른 여섯 봉우리 아래로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돌아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지요.


부산에서 출발하여 창원 연밭의 개개비 촬영하고 올라가는 길에 비가 많이 왔는데 추풍령 올라오니 소강상태라 월류봉 생각이나서 들렀더니 구름이 머물러 가는 꿈에 그리던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황간 IC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니 지나 가는길에 들러 달처럼 구름처럼 잠시 머물다 가시기 바랍니다.


2016. 07. 01 황간 월류봉에서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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