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향♡ 조회 28 추천 0 2016.07.01. 13:34
{맥추감사}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레 23:9-14) 유기성 목사 설교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 기쁜 날입니다. 맥추절은 참으로 복된 주일입니다. 여러분, 맥추 감사절이 얼마나 복된 날인지 잘 모르셔서 맥추 감사 주일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런데 맥추 감사 주일은 정말 기쁜 날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맥추 감사절이 다가오는 것이 부담스러운 교인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감사절이 복된 날인지 몰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의무감 때문에 지킨 것 뿐이고, 특별 헌금을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저처럼 모태 신앙인인 경우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직접적이지 않고 간접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하면서도 감사절이 오면 ‘교인들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모두 저 같은 줄만 안 것입니다. 그러나 교인들 중에 맥추 감사절을 정말 정성껏 지키는 교인들이 많은 것을 봅니다.
여러분, 감사는 표현되어져야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는 통로가 감사입니다.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는 표현되기까지 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고 표현할 때, 그는 은혜 받은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표현이 없는 사람은 은혜를 받고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복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무서운 죄 중의 하나가 원망과 불평의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도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이외에는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광야에서 불평하다가 다 죽었습니다. 이것이 감사가 없는 죄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자녀들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감사하는 사람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 아이들을 야단치지 말고 부모인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물은 위로부터 아래로 흐릅니다. 아래에서 위로 흐르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영적 영향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지녀들에게 불평과 원망이 있고 감사가 없다면 감사가 없는 부모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고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아무런 받을 자격이 없는데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비켜가지 않으시고 나를 택하시고 내게 은혜를 주시고 내게 믿음을 주시고 나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를 예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여러분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 중에 복음을 듣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영국을 떠난 청교도가 도착하기는 102명이었지만 출발한 사람은 153명이었습니다. 약 두달간의 항해, 3개월 동안의 추위와 또 갖가지 어려움 때문에 51명이 해상에서 죽고 겨우 102명만이 상륙할 수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겨울은 굉장히 추웠습니다. 다음 해 봄이 되기 전에 그 추위 때문에, 질병 때문에, 굶주림 때문에, 인디안의 습격 때문에 거의 반수가 죽었습니다. 생존자 중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장정이 21명이었고 소년이 6명이어서 남자는 모두 27명이었습니다. 그해 가을 어느 정도의 농작물을 추수하기는 했지만 이 혹독한 겨울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그들의 마음에는 염려와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래서 1주일 동안의 특별 금식기도를 했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과 여전히 근심이 가시지를 않았습니다. 또다시 한 주간 기도회를 더 연장하자는 그런 제안도 나왔지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가정 위기, 경제 위기, 환경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잘 살아보려고 얼마나 애를 많이 썼습니까? 그러나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있다면 감사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음과 질병과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하고 찬송하는 저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감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알아야 합니다. 감사가 살 길입니다. 감사로 개인과 가정이 일어납니다. 교회마다 드려지는 감사로 우리 민족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감사를 통해서 이 민족 가운데 기적을 일으키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되면서 감사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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