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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과일들 즐겨보아요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7. 8. 07:56

[공유] 인도네시아의 과일들 즐겨보아요. (인도네시아의 열대과일 1편) 인도네시아

2013.08.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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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구 끝까지 분홍빛 :) | 분홍이
원문 http://saikii2.blog.me/110136538503

 

 

 

 

 

인도네시아에서 정말 좋은 것들 중 하나가 과일을 맘껏! 싼값에! 먹을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열대과일도 비싼건 물론.. 있지만..

 

 

열대과일은 참 맛있다. 그러나 살이 찐다... 열량이 높다고 한다.

뭐 그래도.. 과일인데 뭐....ㅎㅎ

 

인도네시아에서 먹을 수 있는 열대과일 1편..

 

 

 

 

 

1. 망고와 용과

 

 

 

 

 

인도네시아 말로 망고는 '망가'라고 한다.

계절은 9월 한참 더운 계절에 많이 나고 보통 1kg에 천원 정도 가격이다.

보통크기 3개, 조금 큰 녀석들은 2개 정도가 1kg..

저녀석은 참 잘 익은 꿀 망고... 가운데 노오랗게 진한부분이 아주 달고 맛있다.

 

 

오른쪽에 있는 하얗고 점박힌 녀석은 '드래곤 프룻' 일명 용과라고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재배된다고 들은 것 같다. 용과는 보통 1kg에 이천원 정도하고 주로 마트나 큰 상점에서 볼 수 있다.

동네과일가게나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얀속살에 까만 씨가 박힌 녀석들보단 빨간 속살이 더 달고 맛있다.

 

 

 

 

 

 

 

 

 

 

 

2. 수박과 귤

 



 

 

 

인도네시아에서 수박도 매우 흔한 과일이다.

멜론과 같이 특별한 계절이 있는건 아니고 계속 보이는 과일인데, 우리나라보다 더 껍질 색이 연하고 시든것 처럼 보인다.

크기도 더 작고(보통 축구공보다 작은 것 같다. 멜론 크기 정도) 맛도 싱겁고 물맛이 많이 난다.

가격은 1통에 비싸야 2천원 정도...

 

 

수박은 인니어로 스망까(semangka), 귤은 즈룩(jeruk)이라고 한다. (난 즈룩 발음이 안된다)

 

 

오른쪽 귤은 우리나라귤보다 더 껍질이 두껍고 시들시들하다.

신기하게 귤은 추운겨울에 나오는 과일로 알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에도 참 많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사가는 모습을 자주 본다)

좀 큰 귤은 하나씩 비닐에 포장되어있는데 이건 설날 중국인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풍습에서 왔다고 한다.

(만다린이 귤이고, 만다린은 중국을 상징)

 

 

맛은 좀 더 물기가 많은 맛인데 그래도 제법 맛있다.

 

 

 

 

 

 

 

3. 코코넛

 

 



 

 

 

열대과일로 유명한 팜- 코코넛(현지인들은 코코넛을 코코눗이라고 발음)

인도네시아어로 끌라빠라고 한다. 머리를 말하는 끄빨라하고 헷갈려서 간혹 착각함...

"나는 끌라빠 먹을래요" "나는 끄빨라 먹을래요(나는 머리를 먹을래요)" 라고 해서 웃음을 산적도..

 

나무에서 낫으로 툭툭 쳐서 따낸 코코넛을 이렇게 쪼개면 안에 국물이 있고, 속살을 숟가락을 파먹는다.

콜레스테롤 낮추는데 좋다고한다.

코코넛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다. 코코넛밀크, 코코넛가루, 코코넛기름.....

 

 

현지인들은 속살만 긁어서 시럽에 타먹기도 한다. 정말................... 달다...

보통 음식점에서 먹으면 한통에 천오백정도면 먹을 수 있다. 길에서 사먹으면 6~7백원에 가능

 

 

 

 

 

 

4. 람부탄

 

 

 


 

 

 

람부탄- rambutan 람붓은 머리카락이고 -an이 붙어서 명사형을 상징하는데,

이렇게 보니깐 열대과일이 인도네시아이름이 참 많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가 오리지널인데가 많은데 최근에 방콕에서 수입하는것도 많고..

빼앗긴것도 많고 ㅠㅠ

 

 

람부탄은 정말 싸다. 돈주고 사먹어? 라고 할 정도로...

1kg에 쌀때는 한국돈으로 3백원이면 먹는다. 정말 3kg사면.. 배터지게.. 진짜 하루 세끼 람부탄만 먹어도 될 정도다.

 

람부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쩨라는 종류는 약간 새콤한 맛이 나고

빈제이가 정말 달고 맛있다.. (난 그것마저 구별할 수 있는 여자가 되어버렸어)

 

 

 

 

 

 

사실 나는 정말 내입으로 자랑하는거지만 람부탄 까기의 달인..

저렇게 깔끔하게 깐 내솜씨....

하얀 알맹이...

 

한국에서는 냉동람부탄만 먹다가 이렇게 속살이 탱탱한 람부탄.. 먹으니깐 정말 더 달고 육질이 통통하게 씹히는게..

아휴.. 한국 가거들랑 나의 람부탄 까는... 후훗..

한방에 푹푹

 

 

제철은 12월에서 1월경이다.

 

 

 

 

 

 


 

 

5. 살락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접해본 살락-

'영어로는 스네이크 프룻이라고 한다. 아마 껍질이 뱀껍질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나보다.

 

제철은 11, 12월이고 최근까지 보이는 걸 보면 이것도 딱히 철은 없어보인다.

 

1kg에 지금(4월) 가격으로 천원정도-

나는 워낙 과일을 많이 사서 그런지.. 1kg눈으로 딱 맞춰버린 경지에 이르렀다.

 

 

 

 



 

 

 

요렇게 투명한 껍질이 있고.. 이런 알맹이가 3개가 붙어있는데.. 보통 육질이 단단하고 시큼하고 단맛이 난다.

뭐랄까 표현하기 힘든 맛인데 한번 빠지면 그냥 중독이 팍!!!!

살락으로 유명한 지역은 족자랑 발리- 족자 살락은 정말 최고-

 

살락을 고를땐 손가락으로 끝부분 뾰족한데를 눌러보고 그곳이 단단한걸 사야한다.

내가 자주가는 과일집 아주머니가 알려주신 방법.

 

투명한 껍질은 설사를 유발하므로 현지인들은 다 벗겨내고 먹지만 나는 다 먹는다.

참고로 살락은 변비에 좋지 못한 과일이다.

 

 

 

 

 

 

 

 

 

 

 

 

 

6. 바나나

 

 

 

 

 

 

 

 

 

인도네시아어로 '삐상' 이라고 하는 바나나- 물론 바나나라고 해도 다 알아먹는다.

삐쌍은 주로 튀김, 구이, 아니면 그냥 쪄서 먹는다.

대체로 그냥 먹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보관이 간편하고 휴대가 편리해서 어디 놀러갈때나 도시락 후식으로 많이 준다.

쪄먹는 삐상도 느낌이 약간 푸딩같지만 먹을만 하다.

 

참고로 모든 삐상이 용도가 다르다. 쪄먹는 용, 튀겨먹는 용...

이름은 모르지만 눈으로는 다 구별할 수 있는 나..

한번은 튀김용 바나나를 쪘더니 쓴맛이 확 나더라.

 

그렇지만 암본이라고 하는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바나나종류가 있고 삐상 수수 (우유 바나나)라고 하는 건 그냥 막 먹어도 달고 맛있다.

삐상 히자우(녹색 바나나)도 달고 맛있다.

 

 

 

동네마다 가게에서 이렇게 걸어놓고 파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몽키바나는 한손에 4백원정도면 사고..

다른 암본이나 큰 바나나 종류는 주로 천오백원 정도나 2천원 정도.

튀김용이나 쪄먹는건 보통 천원 내외다.

결코 싸단 생각은 안들지만 우리나라에서 고구마랑 거의 비슷한 의미라서 비싼편도 아니다.

 

 

 

 

 

 

 

 

 

 

 

7. 스리까야

 

 

 



 

 

 

스리까야라는 과일은 알게된지 얼마 안됐다.

이건 거의 3월 한철에만 나는 과일인데 보기엔 단단해보이고 꼭 못나보이지만 잘 물러지고 뭉개져서 빨리 먹어야 한다.

가격은 보통 1kg에 5개 정도.. 천원 정도 된다.

 

 

 

 



 

 

 

반으로 갈라보면 요런 모양.. 겉이 약간 말캉했을때가 달고 맛있다.

부드럽고 굉장히 달고 맛있다.

물론 씨앗이 많아서 먹기 좀 불편하지만 모든 맛난 먹거리는 먹기 힘든법-

 

 

단골과일집 아주머니 말씀에 이건 자바섬에만 있는 과일이라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깔리만딴 동기들은 모르더라.

 

 

 

 



 

요렇게 익어서 못난이가 되면 더 달고 맛있고 부드럽다.

 

 



 

 

뭉개진 모습이지만 달다.. 먹다보면 한두개쯤은 금방-

달고 부드러워서 살찔것 같은 과일..

 

본적도 없고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먹어본...

 

 



 

 

먹고 나면 이렇게 까만 씨앗이... 씨 발라 먹기 힘들지만 맛있어서 그마저도 감수할 수 있다!

 

 

 

 

 

 

 

8. 두꾸 (랑사)

 



 

 

 

이 녀석은 상처나고 못난 두꾸-

처음에 과일집에서 이걸 보았을때 왠지 맛도 없고 씁쓸할것 같아서 안샀는데 학교에서 근무하는 이부가 주신걸 먹어보고 반해서 샀다.

가격은 처음 나왔을땐 1kg에 이천원 가량-

한참 철에는 1kg에 천원 정도-

 

 

자바섬에선 두꾸라고 부르고 다른 섬에선 랑사라고 부른다고 한다.

보통 빨렘방이라는 수마트라섬에 있는 지역에서 많이 나온데 (두꾸 빨렘방이 유명하다) 그곳에서 나온 게 달고 맛나다.

두꾸 람뿡은 약간 새콤-

 

 

 

 

 



 

 

 

껍질은 두껍고 질기지만 잘 벗겨진다.

속살이 이렇게 반투명한데 막상 보면 꼭 람부탄 속살 같다. 달고 새콤하지 않고 맛있다.

씨앗부분이 좀 씁쓸한데 잘 익은 녀석은 그렇지도 않다.

 

제철은 3~4월인데 거의 들어가고 요즘은 빨렘방 지역보다 깔리만딴의 반자르마신에서 오는게 많은데 덜 맛있음

 

 

 

 

 

 

 

 

9. 파파야

 

 



 

 

 

현지어로 빠빠야.

인도네시아에 오기전에도 이름은 많이 들었다. 한때는 이 이름을 딴 아이돌 그룹도 있었다지.

어쩌자고 이렇게 못난이 이름을 붙인거니..

 

상처도 많고 잘 상하는데.. 가격도 무척 싸다.

1kg에 보통 4~5백원인데.. 이 큰 녀석은 8백원 돈주고 산것 같다.

 

크고 무거워서 던지고 그러다보니 상처도 많고 못난이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반을 가르면 씨앗이 가운데 차 있고 붉은 속살이 드러난다.

이 녀석의 속살이 빨간색에 가까울 수록 달고 맛있따.

작년 11월부턴가 꾸준히 사먹고 있는거 보면 이 녀석도 제철이 없나보다.

보통 길에 나무도 많고 정말 싼 과일에 속한다.

 

 

변비에 정말 최고-

아침에 파파야 잔뜩 먹으면.. 진짜 화장실 갈 수 있다.

보통 후르츠 칵테일에 들어있는.. 주황빛에 말랑거리는 과일이 파파야.......

 

실제로 먹으면 약간 호박 질감??

 

 

 

 

 

 

 

10. 구아바

 

 



 

 

 

복숭아? 사과? 이러다가 이게 '잠부'라는걸 알게 되었다.

실제로 내 주변 사람들도 잠부가 구아바라는 사실을 잘 모르더라.

나는 잠부를 참 좋아라하는데 다들 주스 구아바를 주문하고 나중에 서빙되어오면 '주스 잠부 입니다.'리고 말하면..

'주스 잠부 시킨적 없는데요?' 라고 하곤 한다. 잠부는 구아바.

 

 

가격은 1kg에 5백원이었다.

 

 



 

 

꼭 복숭아 같이 생겼는데.. 껍질에 털은 없지만 살구같다.

 

 

 


 

 

 

 

이렇게 예쁜 분홍색 속살-

씨가 많고 단단해서 이거 씹어먹다간 이가 깨질지도...

믹서기에 갈아서 체로 한번 씨앗을 걸러내고 주스로 먹는게 좋다.

 

잘 익은 녀석들은 설탕을 넣지 않아도 정말 맛있다.

요즘 제철인듯.. 4월에 참 많이 본것 같다.

 

 

 

 

 

 

 

 

11. 망고스틴

 

 

 

 

 

 

 

 

인도네시아어로 망고스틴은 망기스라고 한다.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망고스틴.

난 개인적으로 망고스틴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변 단원들 모두 환호하는 과일이다.

차갑게 해서 먹어야 더 맛있다.

 

보통 1kg에 2천원 정도로 꽤 비싼 과일에 속한다.

껍질을 빼면 1kg정도는 혼자서 후식으로 먹을 정도의 양이다.

 



 

 

 

요렇게 겉은 초컬릿색, 속살은 분홍색 두꺼운 나무토막같은 껍질을 벗기면 하얗고 섬유질 많은 속살이 나온다.

굉장히 상큼하고 달달하며 부드럽다.

맛은 좋은데 어째 자주 안사먹게 되는 과일이다.

 

 

 

 

 

 

 

 

 

 

 

12. 용안 / 끌렝껭

 

 

 



 

 

 

끌렝껭- 우리나라에서는 용안이라고 불리는 과일...

끌렝껭을 때론 렝껭이라고도 한다.

1kg에 쌀땐 2천원, 보통 2천 5백원 정도하는 비싼 과일이다.

가끔 마트에 가서 알맹이가 큰 걸 잘 골라서.. 저 줄기를 다 떼고 알맹이만 봉지에 담아서 무게를 잰다.

그러면서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쏠쏠-

요즘은 물량도 적고 값도 비싸져서 마트가면 '맛보지 마세요' 라고 붙어있다.

 

 

리치나 람부탄 보다 육질은 적지만 달고 맛있다.

너무 달아서 싫다는 사람도 있다.

 

 

 

 

 

 

 

13. 마르키사

 

 

 



 

 

마르키사는 패션 프룻이라고 한다고..?

인도네시아에 와서 마르키사를 음료로는 많이 접해봤지만 실제로는 몇 번 못 먹어봤다.

가격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싸진 않을것이다.

 

 

 



 

 

겉은 매끈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졌는데 까보면 이렇게 올챙이알 같은 녀석이 빽빽히-

뭔가 껍질이 끈적거리고 매끌거리는것 같은데.. 단맛도 좀 부족하고..

사실 난 별로인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 마르키사.

 

 

 

 

 

 

 

 

 

 

14. 두리안

 

 

 



 

 

 

과일의 왕 두리안.

두리는 인도네시아 말로 가시라는 뜻이다.

두리안은 보통 이렇게 큰 길가에 차로 파는 경우가 많다. 과일집에서 찾기 힘들다.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지만 흥정을 잘하면 엄청 싸게 먹을 수도 있다. 약간 큰 녀석은 3천원..

작은건 2천원 정도 한다. 결코 싼가격이 아니다.

아마 인도네시아 과일 중 수입과일 빼곤 젤 비싸지 않을까?

 

 

 

 

 

 



 

 

끄디리 앙군언니집 갔을때 먹은 두리안.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 중 한명이 두리안은 마트에서 사먹는 어떤 품종이 있는데 황금색 껍질을 가진 거라고 한다.

그게 정말 맛있다고 해서..

 

앙군언니랑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두리안 냄새에 취해서 한팩 샀다.

참고로.. 우리 둘다 처음엔 두리안을 먹어봐야겠단 생각도 안했고, 인도네시아에 처음 갔을땐 마트에서 진동하는 두리안 냄새에 정말 기분 나빠했었다.

 

 

3백그램이 좀 넘는 속살이 우리나라돈으로 3천원이 넘는다.



 

 

두리안은 모양을 잘 지키고 있는 상아색보다 개나리색에 가깝고 흐물거릴 것 같은게 부드럽고 맛있다.

너무 흐물거리면 부드러운 크리미한 맛이 없고 달기만 하므로..

적당히 잘 골라야한다.

이렇게 속살만 있으면 고르기 쉬움

 


 



 

 

한덩어리 겟겟-

정말 부드럽고 최고- 우리 둘다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움..

정말 맛있었다...

크리미하고 달콤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이렇게 씨앗이 커서 실제로는 많은양은 아니나..

두리안은 열량도 엄청 높고 콜레스테롤도 많아서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한다.

저 정도 한팩에 둘이 먹기 딱 적당한듯..

 

 

아참 두리안을 술안주로 먹으면 큰일 난다고 한다.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혈압이 급 상승해서 정말 무서운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정신차리기도 힘들다고 하네..

 

 

현지인들도 두리안 냄새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그렇지만 내 주변 단원들은 대체로 좋아하는 편임-

마구마구 먹고 싶지만 적당히 먹어주는 센스-

찌뜨라 언니는 두리안 냄새가 손에 배어있는게 좋아서 손도 안씻었다는 경험도 이야기 해주었다.

 

 

 

 

 

 

 

아직 엄청 많은 열대과일이 있는데 매번 먹고 싶은것만 사먹는다. (늘 같은 것에 홀릭)

인도네시아에 오자마자 망고와 끌렝껭에 홀릭-

그다음엔 정말 살락에 미쳤고 람부탄- 엄청 사먹었다. 람부탄은 혼자 먹은 양만 20킬로는 될 듯

최근엔 두꾸였는데 두꾸철이 지나고... 딱히 생각나는 과일이 없다.

요즘엔 이상하게 중국산 수입사과 후지사과가 그리 먹고 싶드라. 근데 수입이라서 비싸...

 

시르삭도 없고.. 뭐 없는게 참 많다. 담번에 또 포스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