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떻게 기도는 회복되는가?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어떻게 기도는 회복되는가?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깜짝 놀랄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내가 이 땅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있는가 찾아 보았으나, 나는 찾지 못하였다” (겔 22:30 새번역)
지금이야 말로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며, 또한 연합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에게는 소돔 성을 위하여 하나님을 걸음을 막아서서 간절히 기도하였던 아브라함과 같이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금송아지를 숭배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면 자신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지워져도 좋다고 하나님께 매달렸던 모세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겐 정말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의 평화 통일’과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하여는 정말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우리의 기도에는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도할 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갓 태어난 어린애의 울음소리보다도 약합니다.

우리가 속히 무기력한 기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길은 ‘기도하려고’ 결심하고 발버둥치며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가 주님으로부터 오직 때문입니다.

주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어린아이처럼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 , 저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죄’ 에서 저를 건지실 분이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저는 오직 주님만 바라며 주님만 의지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는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지만 기도 조차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입니다.
기도도 주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기도하였다면 이미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이것을 알기에 마귀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도록 만들려고 무섭게 역사합니다.
마귀가 역사하는지 아닌지는 지금 자신이 기도하고 사는 지를 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거나 형식적으로 겨우 기도하고 있다면 마귀의 무서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상달하지 않는다’ ‘아무리 기도해 보아야 소용없다’는 생각이 기도하지 못하게 하려는 마귀의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에게 기도가 무거운 의무이지 기쁨과 감격이 아닙니다.

토요일 기도 성회에 여러분을 초청하는 것은 기도의 회복이 우리에게 너무나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 예수님만 의지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도의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약 5:16-18)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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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도의 회복이 절실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