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매일 합심기도자 연합기도회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1. 27. 07:42


매일 합심기도자 연합기도회


오늘 모였던 연합기도회는 특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참석 예정자를 파악하였을 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참석자가 적을 것이라 예측되었고, 날씨까지 안 좋고 도로 사정이 최악이었다는데 예상 외로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오십부장들이 금식하며 준비하여서인지 성령의 역사가 더 깊이 느껴졌습니다.


기도를 인도하는데, 마음 깊은 곳에서 절절히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주님, 여기까지 순종하여 왔습니다. 이제 또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떠난 아브라함 같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것입니다”


설교하면서 기도가 기쁨이 되는 세가지 조건을 나누면서 저의 지난 2년의 기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설교 후 있었던 촛불 세례머니는 영안을 열어 매일 합심기도가 하늘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작고 보잘 것 없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드리는 기도가 보잘 것 없게 느껴지지만 주님이 보시는 눈에는 아름다운 장관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 기도의 불이 더 확산되어 교회와 교회, 지역과 지역으로 퍼져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연합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