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2. 18. 월요일 [사람이 좋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2. 19. 05:32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2. 18. 월요일|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2 |추천 0 |2017.12.18. 23:22 http://cafe.daum.net/stigma50/Dhpk/2091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2. 18. 월요일

사람이 좋다.

1.
원주 번개에 친구들이 사방에서 찾아 와 아름다운 카페 라르고를 가득채웠다.
영주
상주
강릉
경기도 안성에서까지 찾아와 주셨다.

2.
높은 뜻 정의교회 사역을 이 달 말로 끝내고
다음 달 1일부터 덕소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는 오대식 목사 부부
탱크 미니스트리의 홍민기 목사가 참석하여 분위기와 격이 한 층 엎 되었다.
두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훌쩍 지나고
섭섭한 마음으로 헤어졌다.

3.
라르고의 신집사님과 함권사님 부부 그리고 따님께서 풀 서비스를 해 주셨다.
번개 모임 후에
홍목사
오목사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 근사한 저녁 식사까지
치즈 퐁듀
2001년 10월 높은 뜻 숭의교회 시작 때 교인과 목사로 만났는데
이젠 그냥 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연세는 나보다 많으시지만
오랜 친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집사님
권사님
따님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

4.
집사님
권사님이
오크밸리 콘도를 잡아주셔서
오목사 부부와 같이 들어와 지금까지 이 얘기 저 얘기 하다
방으로 들어왔다.

오목사 부부와의 인연도 생각해 보니 꽤 오래 되었다.
92년도인가 93년도인가 동안교회 전도사로 부임해 와서
지금까지 24-5년 인연이다.
시무 중일 때는 몰라도 은퇴한 후에는 이 사이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
오 목사
탱큐.
감사해.

5.
내일
아침 식사 함께 하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다.

6.
나이들어갈 수록
사람이 그립다.
사람이 좋다.
곁에 늘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멀리서도 찾아와 주는 친구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사람 잃어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아야겠다.

러.브.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