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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2. 22. 금요일2 [명성교회를 떠난 교역자들을 맺어 주는 역할을]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2. 25. 02:4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2. 22. 금요일2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


1.
절대권력이 패망하게 되는 가장 치명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정확한 정보의 부재로 인한 착오와 착각이다. 명성교회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마음 먹은대로
뭐든지 다 될 줄로 알았을꺼다.
이제껏 거의 모든 일이 그랬었기 때문이다.

2.
착각이었다.
치명적인 착각이었다.
조금 시끌시끌하다가 잠잠해 질 줄 알았겠지만
불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더 확산되어가는 양상이다.

3.
신학생들
교수들
현직 노회장들
드디어
내부 교인들까지
목소리를 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총회 앞에서의 일인 시위는
줄을 이어 계속되고 있다.

우리 교단 아직 죽지 않았다.

4.
똑바른 믿음의 정신을 가진 명성 교인이라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고 싸워야 한다.
그리고 때가 되면
떠나야 한다.

세균이 자라기 위해서는
적절한 습기와
적절한 온도와
적절한 양분이 있어야 한다.

교회의 리더쉽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불신앙적인 결정을 내리는데도
무조건 아멘하고
출석하고
헌금하면
그 교회 안의 악을 제거할 수 없다.

싸우라
떠나라
헌금하지 말라

5.
명성교회 교인들뿐 아니라
교역자들도 마찬가지다.

떠나라
떠나야한다.
그래야만
자신도 살고
명성교회도 살고
한국 교회도 산다.

6.
교역자는 교회를 떠나는게 교인처럼 쉽지 않다.
가정의 생계가 교회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책임하게
무조건 떠나라고만 하면 안 된다.

7.
저들이 명성 교회를 떠났을 때
저들을 받아 줄 교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페이스 북이
교회와 명성교회를 떠난 교역자들을 맺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배들이 뜻을 가지고 발품 팔면
일할 자리 하나 못 만들어 주겠나?

아무리 명성교회가 큰들
우리 통합측 교회 전체보다 크랴?
우리 교회들이 정신을 차리고 힘을 합한다면
명성 교회 교역자들 다 받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8.
세상에는
갑자기 직장을 떠나게 되면
6
개월 정도
실업수당을 지급한다.
대책없이 명성교회를 떠난 교역자들에게
어느 정도라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모금을 하면 어떨까?

9.
이 아이디어는
우리 장신대 어느 교수님의 아이디어다.
우리 막내 아들 목사로부터 전해 들었다.
나는
매우
구체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10.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
여러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그 교수님과 함께
이 운동을 한 번 벌여볼까 싶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명성교회를 떠난 교역자들을 맺어 주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