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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놀라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2. 31. 05:30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는 주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음을 압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습니다. 아니 순종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말씀, 아니 불가능한 말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며 자신의 죄가 용서받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C.S.
루이스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에서 그는 ‘우리는 죄를 미워하지만 죄인은 늘 사랑하며 산다’고 했습니다.
그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늘 죄를 지으면서도 자신은 사랑합니다. 자신의 탐욕이나 이기심이나 교만이 싫을 때에도 자신은 늘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나 자녀가 잘못한 일에 대하여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침묵을 지키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잘못에 대하여 정죄하고 용서하지 않은 것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심판의 대상인 것입니다.
얼마든지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침묵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괴짜 변호사 밥 고프가 [사랑으로 변한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절하면 죽을 것 같은 초대가 딱 하나 있는데 날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온전히 몰입하는 인생, 기발함이 넘치고 사랑으로 행하는 인생을 살라는 초대다.
그 초대장은 봉투에 담겨 오지 않는다.
햇살과 새소리와 주방에서 느릿느릿 풍기는 커피 향에 실려 찾아온다.
인생을 인생답게 살라는 초대. 오늘 하루 더 경이로운 인생에 온전히 몰입하라는 초대다.
백악관의 초대를 거절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충만한 삶을 살라는 초대를 거절하는 사람은 많다”

오늘도 주님은 놀라운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죄인을 용서하라”
“원수도 사랑하라”

우리가 이미 ‘자신에게’ 하고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못한다, 불가능하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놀라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놀라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