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룩은 ‘절대적 거룩’과 ‘윤리적 거룩’으로 구분됩니다. ‘절대적 거룩’은 하나님의 모든 성품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절대적 위엄과 영광이 이 거룩에서부터 연유하는 것으로, 그 반응으로 인간은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벧전 1:16,17). 이에 비해 ‘윤리적 거룩’은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과의 간격을 두게 하는 기준으로 죄로부터의 거룩을 의미하며 그 반응으로 인간은 ‘죄의식’을 느낍니다(사 6:5-7; 눅 5:7).
여기서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는 간격이 있습니다(사 59:1,2).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와 상관이 없으시며 죄를 용납하시지도 않으십니다.
2. 인간이 하나님께 접근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와 중보로 가능합니다(롬 5:1,2; 엡 2:16-19; 히 10:19,20). 죄인된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고 그 피를 우리에게 뿌리심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3. 우리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욥 40:3-5;사 6:5-7).
'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창골산 봉서방(제1110호) (0) | 2018.03.08 |
---|---|
[스크랩] 창골산 봉서방(제1109호) (0) | 2018.03.08 |
[스크랩] 너희도 거룩하라(An Everyday Exhortation : Be Ye Holy) (0) | 2018.03.06 |
[스크랩]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0) | 2018.03.06 |
[스크랩] 거룩함에 대한 예화 (0) | 2018.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