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심은 대로 거둡니다. (창25:21-34, 갈6:6-10)[강철 왕 카네기의 사례로 보는 판매원의 성실성]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6. 22. 19:01

심은 대로 거둡니다. 창25:21-34, 갈6:6-10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중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숲 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모두 문병을 왔습니다. 숲 속에 왕이니까 모두가 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여우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평소 늑대와 여우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나 만나기만 하면 싸웠습니다. 한 번도 화해한 적이 없었습니다. 여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늑대는 속으로 미소를 띠고 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여우가 문병을 오지 않은 것은 틀림없이 왕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엄한 벌을 내려야 합니다.” 사자 왕은 늑대의 참소하는 말을 듣고 정말 서운하였습니다. 그래서 여우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때 여우가 나타났습니다. 사자는 화가 나 있던 중이라 여우에게 호령을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네 이 놈! 왜 이제 왔느냐? 그 동안에 어디서 무엇을 하였느냐?” 여우는 틀림없이 늑대가 자기에 대하여 나쁘게 왕에게 말했을 것이라고 눈치를 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왕님의 중병을 고칠 약을 백방으로 알아보느라고 여기 저기 다니며 유명한 의원들을 찾아다니다 이렇게 늦었습니다.” 사자는 자기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기뻐서 다급히 물었습니다. “그래. 그 약이 무엇이냐?” 여우가 태연히 대답하였습니다. “늑대의 생가죽을 벗겨 뒤집어쓰고 조금만 있으면 낫는답니다.” 사자는 코앞에 늑대를 즉시 잡아 가죽을 뒤집어썼습니다. 늑대는 그 즉석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늑대는 항상 여우를 미워하며 시기하고 질투 하며 참소하다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왔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된 것입니다. 신약 본문 갈6:7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했습니다. 오늘은 두 본문을 중심으로 “심은 대로 거둡니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육을 위해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영적인 요소와 혼적인 요소와 육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영의 사람은 영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영적인 복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육의 사람은 영적인 일에는 관심이 없고 육적인 복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영적인 복을 갈망하며 산 대표적인 사람 중에 하나가 구약 본문에 나오는 ‘야곱’이고, 육적인 복을 갈망하며 산 대표적인 사람 중에 하나가 ‘에서’입니다.

두 사람의 싸움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구약 본문 창25:22-23 에 “그 아들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했습니다.

오늘의 땅 위에는 싸움과 분쟁, 전쟁이 끝이 나지 아니하고 계속되고 있는데 그 목적이 대부분 신령한 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썩어질 것들을 위해서 서로 상처를 주고 죽이고 있습니다. 결국은 소모전이요 멸망을 초래할 것뿐입니다.

에서는 먹을 것을 위하고, 야곱은 먹을 것을 주고라도 신령한 내세적이고 영원한 것 즉 하늘의 것을 가지려고 하는 싸움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여하에 따라서 싸움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고 하였습니다.

에서는 육의 것을 중요시하였고, 야곱은 영적인 면을 소중히 여긴 내용이 본문 30-34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붉음)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에서가 명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이는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음이더라."하였습니다. 당시 장자의 명분은 가정에서 아버지를 계승하는 가장의 권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상속 받을 특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서는 그 특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는 세상의 물질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34절에 보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다고 하였습니다. 에서는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바꾸고 말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2:15-17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했습니다. 신약 본문 갈6:8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했습니다. 육체의 본성을 따라 규모 없이 생활한다면 육체적 타락과 부패를 초래하게 되며 영적 성품들을 잃게 될 것입니다. 결국 무가치한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는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 하였느니라."(히 12:16-17)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에서처럼 육의 것을 탐하다 썩어질 것을 거두는 자 없기를 소망합니다.

2.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신약 본문 갈6:8에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새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성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십니다. 영생은 영원한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인격적 존재를 인정하고 마음 문을 열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일 매일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도가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때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사랑 받는 자로 살다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복인 영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령님을 위하여 심는 자들의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먼저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며 삽니다.

서두에서 야곱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만 그는 에서와 달리 그는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가 형의 배고픈 약점을 이용하여 장자 권을 산 것이나 나이 많아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약점을 이용하여 염소를 잡아 음식을 만들어 사냥해온 고기라 속이고 염소 털을 털이 없는 손에 부쳐 형처럼 변장하고 아버지의 축복 하는 기도를 가로 챈 행위는 비겁하고 야비한 행동이었습니다. 야곱은 그 일로 인해 형의 미움을 사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몰래 도망쳐야 했고, 후에 자기도 똑같이 속는 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야곱은 후에 12 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요셉을 제일 사랑하였습니다. 네 명 아내 중에 가장 사랑하는 아내인 라헬이 낳았다는 것과 늙으막에 낳은 아들이라는 점이 요셉을 특별히 사랑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다른 아들들은 다 양을 치러 밖으로 내 보내도 요셉은 집안에 끼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오랫동안 들판에서 양을 치고 있는 형들 소식을 알아 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이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형들에게 갔습니다. 멀리서 요셉이 오는 것을 본 형들은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요셉을 미워해 종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 때 요셉의 옷을 벗겨 염소를 잡아 피를 묻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그 옷을 보이면서 물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서’(창37;32) 이 옷이 요셉의 옷임을 확인한 야곱은 말했습니다.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창37:33) 그리고 야곱은 옷을 찢었습니다. 오랫동안 요셉 때문에 애통하였습니다. 염소로 아버지를 속이더니 염소로 자식들에게 속았습니다. 염소가 부메랑이 되어 심은 대로 거둔 것입니다.

우리는 야곱의 모습에서 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대로 택하심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그의 모든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즉 결과적으로 보면 야곱이 치사함과 교활함과 악랄함을 동원하여 얻고자 한 것이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정하신 일과 같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그의 비열한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그 대가를 치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엄연한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일생을 통해서 야곱이 처절히 겪으며 깨닫게 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보아야 합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로 가서 지냈는데 자신보다 훨씬 더 교활하고 욕심 많은 외삼촌에게서 20년간을 노동력의 착취를 당해야 했습니다. 자기가 아버지를 속인 것처럼 자기가 사랑하는 라헬 대신 외삼촌은 레아를 바꿔치기 해서 그의 아내가 되게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에도 형, 에서를 만나려고 했을 때 여전히 형의 복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어야 했습니다. 세겜에서는 그의 딸 디나가 그곳의 이방족속의 추장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억류당하는 비극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일생은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후에 요셉으로 인해 애급에 갔을 때 바로 왕이 야곱의 연세를 물었을 때 야곱은 대답하기를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47:9) 했습니다. 야곱은 스스로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회상할 만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장점은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그런 점을 보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족장들 가운데서 아주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할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주셨고, 아버지 이삭에게 넘어와 재확인된 언약을 물려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이라 불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창32:28). 그가 얍복 강에서 받은 새 이름 ‘이스라엘’이 곧 언약의 백성의 이름이 되었다는 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비록 야비한 모습을 지녔지만 중심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고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시고 언약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야곱처럼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고 언약 백성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다음에 하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심는 자가 됩니다.

신앙은 농사를 짓는 것과도 같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우리의 삶과 신앙생활을 농사로 비유한 말씀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농부가 되셔서 우리의 삶을 가꾸어 결실을 기대하시고, 때로는 우리 자신이 자기 삶의 농부가 되어 삶을 열심히 가꾸어 결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에 농사를 빗대어 말씀하신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성도는 농사를 잘 알아야 합니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먼저 땅이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심을 종자가 좋아야 합니다. 셋째는 정성을 다해 수고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적당한 물과 바람과 햇빛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이 충족될 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땅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묵은 땅에 난 잡초를 뽑아내고, 돌들을 골라내고, 그것을 갈아엎음으로서 공기가 잘 통하는 부드러운 밭으로 만든 후에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입니다. 렘 4:3에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했습니다. 또 호 10:12에 “…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했습니다. 이 두 구절에서 묵은 땅을 ‘간다.’는 말과 ‘기경한다.’는 말은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 말의 의미는 ‘박살내다’입니다. 그러니까 묵은 땅을 박살내듯이 갈아엎어야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내 속에 있는 옛 사람의 마음 교만, 욕심, 정욕, 시기, 질투, 거짓, 불의, 사기, 분쟁, 방탕 등의 악한 마음을 갈아 박살을 내어 부드러운 옥토로 만든 다음에 믿음의 씨를 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옥토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믿음의 열매, 사랑의 열매, 기쁨의 열매, 평안의 열매, 소망의 열매, 인내의 열매, 충성의 열매, 헌신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히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시간, 재능, 재물, 마음, 온 힘을 기울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됩니다. 어느 집사님이 약 40년 전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고 얼마나 좋은 지 혼자서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겠다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20대 후반부터 그는 인도네시아와 무역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 재산을 모아 물건을 배에 실려 인도네시아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배가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사업은 파산되고 말았습니다. 무역업을 포기하고 일생을 다른 일로 살았습니다.

이제 70이 넘었습니다. 인생을 정리하는 나이였습니다. 그 때 인도네시아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그 물건을 받아 대금을 송금하였는데 주소가 잘못 되어 주인을 찾지 못 하고 되 돌아와 거의 40년을 은행에 잠겨 있었습니다. 은행도 그 때서야 발견한 것입니다. 그 금액이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60억 원이었습니다. 그때 그 집사님 교회가 건축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집사님은 40년 전 혼자 교회를 세우겠다고 기도한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다 하나님께 건축헌금으로 드려서 혼자 교회를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믿음의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믿음으로 심는 자는 반드시 믿음으로 거두는 때가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 보이는 것을 탐하지 말고 믿음으로 심고 거두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그리고 선한 것으로 심기를 힘씁니다.

신약 본문 갈6:9-10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했습니다.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 있는 대로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하되 특별히 믿음의 가정들에게 해야 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살아야 할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섬기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남을 높이면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하늘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미국의 한 가구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 한가한 점원들이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다리를 저는 할머니 한 분이 상점 밖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힐끗힐끗 안쪽을 들여다보면서 진열된 가구들을 구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점원이 일어나 문을 열고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비가 오는데 가게 안에 들어오셔서 비를 피하세요. 심심하실 텐데 가구도 구경하시고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합니다. “아닐세, 젊은이, 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네. 물건을 사러 온 사람이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원은 할머니를 강권하여 안으로 모셔 왔습니다. 할머니를 앉아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드렸습니다. 잠시 뒤 기다렸던 차가 왔습니다. 그녀가 나가면서 명함 한 장을 요구했습니다.

점원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런데 여러 날이 지나 놀랄 만한 편지 한 통이 가구점에 전달되었습니다. 편지는 당시 강철 왕 카네기의 친필로 쓴 편지였습니다. 그 젊은 점원에게 온 것입니다. 내용은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일전에 비 오던 날, 우리 어머님에게 베풀어 주신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스코틀랜드에 짓고 있는 저택에 쓸 가구 일체와 또 우리가 짓고 있는 회사에 들어갈 가구 일체를 당신의 가구점에서 구하고 싶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에 당신이 책임을 지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점원은 작은 선행을 베풀었다가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10:42에서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기회 있는 대로 선한 일에 힘쓰다 값진 것으로 거두는 슬기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리^^

두 본문을 중심으로 “심은 대로 거둡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육을 위해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들의 몇 가지 특징은, 1)먼저 영적인 일을 소중히 여기며 삽니다. 2)다음에 하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심는 자가 됩니다. 3)그리고 선한 것으로 심기를 힘씁니다. 아멘.

<성산교회 원로목사. http://cafe.daum.net/sungsan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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