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불병거
제2장 하나님은 기도를 듣고 일하신다
기도응답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성경 어느 곳을 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기도에 따라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기도에 따라 그 행동과 태도를 정하신 경우가 성경 곳곳에서 발견된다.
만일 기도와 하나님 사이의 직접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를 증명하는 성경의 모든 구절을 인용하고자 한다면,
성경 전체를 옮겨놓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다.
이렇게 하나님과 사람이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때, 그 수단으로 사용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 바로 기도이다.
스스로 정하신 법에 따라 하나님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실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를 통해 선한 것을 구하면, 하나님은 그 자녀에게 그것을 허락하신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그의 위대한 기도를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시어 그를 인정하시고 자신의 활동의 보편적인 원리를 가르쳐주셨다.
역대하 7장 12-15절을 보라.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대하 7:12-15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변치 않는 원칙에 대해 이렇게 밝히셨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와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 29:10-13
성경에 사용된 ‘기도’라는 단어의 뜻에 따르면,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시 58:9
성경의 교훈을 따르면, 기도는 물질적인 것이나 영적인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께 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좋은 것을 허락해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요 뿌리이시다.
그러므로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님께 진심으로 구하는 자들을 위해
모든 좋은 것을 간직하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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