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E. M. 바운즈

[스크랩] 10-6.기도는 두려움을 짓밟는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7. 18. 05:41

 

기도 불병거


제10장 합력하는 기도는 두려움을 내어쫓고 담대함을 갖게 한다   

 

기도는 두려움을 짓밟는다

 

하나님께서는 옛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두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를 쓰셨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셨다.

때로는 명령으로, 때로는 설득으로, 때로는 격려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이 두려움 없이 그들의 지극히 고상한 사명을 능히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 애쓰셨다.

 

사역자가 빠지기 쉬운 유혹 중 하나는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적지 않은 사역자가 이런 두려움에 빠진다.

그리하여 그들은 담대히 외쳐야 할 때 침묵하거나,

아니면 준엄하게 명령해야 할 때 부드러운 말로 권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29:25)라고 가르친다.

 

종종 사탄은 두려움을 무기로 삼아 사역자를 괴롭히는데,

사탄의 이런 공격이 얼마나 강한지 느껴보지 못한 사역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의 일꾼은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려고 할 때

그것에 맞서 자신을 지극히 담대하게 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그런 두려움을 발로 밟아야 한다.

그리고 교인들은 사역자가 이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 한다.

기도할 때 우리는 영의 눈이 열려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나를 호위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왕하 6:17).

기도의 불병거는 두려움을 쫓아버리고 두려움의 속박에 갇힌 설교자를 해방시킨다.

 

출애굽기 17장은 사역자에게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며,

그를 위한 중보기도가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스라엘 민족과 아말렉 족속이 전투 중이었는데,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록 전투는 치열했다.

모세는 산꼭대기로 올라가 지팡이를 잡은 손을 위로 들어 올렸다.

이것은 권능과 승리의 상징이었다.

지팡이를 든 손을 올리고 있으면 이스라엘이 전투에서 이겼고, 그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다.

전투가 백중지세일 때, 아론과 훌이 모세에게 와서 그의 무거워진 팔을 붙들어주었다.

그 결과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애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17:12-13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이,

교인들이 기도로써 그들의 지도자를 도울 때 지도자가 승리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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