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5:27-42 “전도를 그치지 않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00


사도행전 5:27-42 “전도를 그치지 않다”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1.
세상에는 무슨 일이건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잘 되기 위한 열심이 있고 누군가를 잘 되게 하기 위한 열심이 있습니다.

2.
믿음도 그렇습니다. 믿음 좋은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살기 위한 믿음이 있는가 하면 내가 죽어도 좋은 믿음이 있습니다.

3.
겉만 보면 얼른 구별되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열심인지, 과연 누구 때문에 믿는지 쉽게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언제 구별됩니까?

4.
손해 보면 알고, 고난이 오면 압니다. 진정한 친구도 내가 어려움을 겪을 때 드러나듯이 열심과 믿음의 분명한 동기도 고난 앞에서 드러납니다.

5.
예수님을 따라나셨던 열두 제자들의 열심과 믿음은 보통 사람이 흉내내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열심과 믿음은 십자가 앞에 무너집니다.

6.
그런데 각자에게 성령이 임하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담대해졌습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거침없이 말합니다.

7.
협박을 받아도 말하고 체포되고 구금 당하고 심문을 받아도 말합니다. 채찍질을 당하고 나서는 오히려 예수 이름에 합당하다고 기뻐합니다.

8.
사도들의 신앙과 우리의 신앙은 얼마나 다른 신앙입니까? 매를 맞고 나와서도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날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계속합니다.

9.
그러면 협박을 받는 것도 아니고 매를 맞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하기를 주저하며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까?

10.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에 전도 당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복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11.
번영이 복음이고 성공이 복음이고 종교간의 화해가 복음입니다. 더 이상 진리에 관심이 없고 내 목숨보다 더 값진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12.
아무리 진리를 알아도 날마다 진리를 욕하는 사람 못 이기고, 아무리 진실을 알아도 어디서건 거짓을 말하는 사람을 못 당합니다. 초대교회사는 날마다 예수를 전하고 어디서건 복음을 전한 사람들이 세상을 이긴 기록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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