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6:1-15 “성경적인 문제 해결”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01


사도행전 6:1-15 “성경적인 문제 해결”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1.
누구나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일의 우선순위를 따져야 합니다. 세상의 조직이라면 효율성입니다. 교회는 뭐가 우선입니까?

2.
사도들이 교회 내부의 갈등에 직면했습니다. 성도들이 불어나면서 헬라파 과부들과 히브리파 과부들의 구제 문제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3.
팔이 안으로 굽은 탓입니다. 헬라파 과부들이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였습니다. 아무래도 낯익은 히브리파 과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4.
헬라파 사람들의 원망이 커졌습니다. 원망은 자연히 사도들을 향했습니다. 사도들은 이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해결책을 찾아냈습니다.

5.
그들은 먼저 자신들이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 마땅한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들이 얻은 결론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와 말씀 사역입니다.

6.
내가 무슨 일에 부름을 받았는지를 아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고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이 일을 가려내는 능력이 곧 지혜 아닙니까?

7.
칼은 칼의 일이 있고 펜은 펜의 일이 있습니다. 농부는 농사를 위해 부름 받았고, 어부는 바다로 부름 받았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8.
말씀과 기도입니다. 이웃을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는 일이 빠지면 교회는 자선단체나 NGO와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9.
예수님께서 내 양을 치라고 하셨을 때 그 일의 핵심은 말씀을 전하는 일이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구제하느라 이 일이 소홀하면 헛수고입니다.

10.
사도들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부족했고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못 전했습니다.” 사도들은 일곱 집사들에게 구제의 일을 맡깁니다.

11.
지혜롭고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사람, 무엇보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일곱 집사는 모두 헬라 출신들입니다.

12.
문제 해결의 두 가닥을 봅니다.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일을 맡깁니다. 사도들은 제 자리로 돌아갑니다. 다시 말씀과 기도가 흘러 넘치면 문제의 뿌리도 사라집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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