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7:1-16 “언약을 붙잡는 신앙”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02


사도행전 7:1-16 “언약을 붙잡는 신앙”

7: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1.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갈 때 먼저 말을 겁니다. 그 말이 신뢰감을 주면 관계가 시작되고 그 말이 지켜지는 것을 통해 관계가 점점 깊어집니다.

2.
하나님도 인간에게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3.
지금 우리가 여행 떠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입니다. 당시는 너무나 큰 모험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말씀에 선뜻 순종하고 떠납니다.

4.
아브라함 나이 75. 새 일을 시작하거나 삶의 터전을 옮기기에는 결코 만만한 나이가 아닙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약속은 애매모호합니다.

5.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룰 것이고, 네 이름이 크게 될 것이고, 너는 복이 될 것이다.” 듣기에 참 좋은 말씀이지만 손에 쥘만한 것이 없습니다.

6.
아브라함은 지금 아들 하나 없습니다. 주위에 크게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대단한 복을 기대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뜻 떠났을까요?

7.
하나님도 떠날만한 사람 부르신 것입니다. 너무 많이 가져서 옴짝달싹 하지 않을 사람은 처음부터 부르시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떠났습니다.

8.
스데반이 지금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공회에서 설교합니다. 그는 동문서답합니다. 신성모독 혐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믿음의 본질을 말합니다.

9.
신앙의 본질은 약속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뿌리는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약속에 대한 철석 같은 믿음입니다.

10.
비록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심지어 그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신다고 하셨지만 믿었습니다.

11.
아브라함은 직접 들었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음성을 듣는다는 사람, 직통 계시를 받는다는 사람 찾아가서 들어야 합니까?

12.
성경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이미 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직접 들은 말씀 다 전해주셨습니다. 읽고 또 읽으면 내게 하시는 말씀이 들립니다. 내게도 주시는 언약이 들립니다. 그 말씀 붙들면 인생 반드시 변합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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