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20:27-40 “죽음을 소망하는 이유"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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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20:27-40 “죽음을 소망하는 이유"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1.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먼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싸구려 주지 않습니다. 가짜를 주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오셔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주셨습니다. 전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잘 안 받습니다.
3. 당시 기존의 종교 틀에 갇혔던 자들은 예외 없이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나님을 스스로의 관념 속에 가둔 것을 몰랐습니다.
4. 그래서 틀에서 벗어난 예수님이 눈엣가시였습니다. 구원의 밧줄을 들고 오셨는데 그 밧줄로 예수님을 옭아매겠다는 생각 하나로 달려듭니다.
5. 바리새인들이 한바탕 세금 논쟁을 벌이다 사라지자 사두개인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대로 믿지 않는 부활 논쟁으로 또 다시 시비를 겁니다.
6. 형사취수법에 따라 계대결혼을 피할 수 없던 일곱 형제들이 차례로 죽었다가 부활하면 도대체 맏형의 형수는 누구의 아내냐고 질문합니다.
7. 질문을 위한 질문이고 시비를 위한 시비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에 무지한 자들을 깨우칩니다. 먼저 천국에서는 이곳과 같이 결혼하지 않습니다.
8. 또한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알려줍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신 까닭은 모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변화산 사건입니다. 살아있는 모세와 엘리야를 함께 보게 하신 것은 부활 믿음이 목적입니다.
10. 죽은 다비다와 나사로를 살리신 것도 하나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존재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11. 부활은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일 뿐입니다. 믿지 않으면 두 번 죽을 것이고, 믿으면 한 번 죽습니다. 그래도 안 믿을 겁니다.
12. 믿는다고 손해 볼 일이 없는데도 안 믿습니다. 그래서 지옥은 누가 보내는 곳이 아니라 제 발로 찾아가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크리스천입니다. 부활을 의심하는 크리스천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