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1. 13. 화요일
나도 그렇다.
1.
그
동안
하도 빨빨 거리며
돌아다녔기에
오늘 하루
빈둥거릴 요량으로
게으름을 피고 있다.
게으름도
연습이 필요하다.
내 나이엔.
2.
텔레비젼에
어느 섬에서
19살부터
염전 일을 해 온
60 넘은 염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인공 관절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60 넘은 아들을 보며
그 어머니가 울며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와 꽂힌다.
'우리 아기 고생했다'
3.
손녀까지
있는
60넘은 아들을
'우리 아기'라니
가슴이 멍하다.
4.
이제
우리 아이들은
40을 막 넘어서고 있는데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 마음도
그렇다.
5.
생각난
김에
막내
아기나 함 보러 갈까?
엊그제도 보긴 했지만...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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