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1. 10. 토요일
막힌 코가 뻥 뚫린것 같이.
1.
내
신앙과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주인이시다'는 것이다.
그것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원로목사 장로 하지 말자.
재신임 투표 하자
장로 권사 안수집사 6년 단임제 하자
정년 단축하자를 이야기한다.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주인 노릇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2,
노회
때 어른 목사님으로부터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자식이'라는 막말도 들어보고
꽤 많은 교회 목사 장로들의 기피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젠 나도
나이가 들어
대가리에 피가 안 말랐다는 말은 안 듣지만
집회하고 온 교회의 장로가
'어디서 저따위 목사를 데려왔냐?'고
교회 마당에서 소리소리 질렀다는 이야기는 듣기도 한다.
담임목사의 눈치를 모르고
나를 강사 청빙했다가
곤욕을 치루는 젊은 부교역자들은
잊을만하면
가끔씩 경험한다.
얼마 전에도
당했다.
3.
어제
어느 교회에서
또
그 설교했다.
박수를 받았다.
교인들에게서만이 아니라
은퇴를 앞둔 목사님과
시무장로님
은퇴, 원로장로님으로부터도
4.
세상엔
명일동에 있는
그 어떤 교회와
그 교회의 목사 장로 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닌가보다.
막힌
코가 뻥 뚫린 것 같이
숨쉬가 시원하다.
감사한 일이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막힌 코가 뻥 뚫린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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