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1. 23. 금요일
에스겔 선교후원회 보고
1.
명성교회 후원을 받던 선교사가
스스로 후원을 끊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아
충동적으로(좋은 의미에서) 시작한 에스겔 선교후원회가
벌써
8달째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2.
에스겔 선교후원회 2018년 4월 11일 시작
총 수입액 87,766,039원
총 지출액 51,269,592원
황명하 선교사
후원금 지급 22,235,750원 (2,500불 * 8)
총회연금 (예장통합) 1,436,000원 (179,500원 * 8)
퇴직충당금 1,800,000원 (225,000원 * 8)
차량후원금 2,762,292원 (미국 워싱톤
교인헌금)
총 28,234,042원
김성미 선교사
후원금 지급 13,355,550원 (1,500불 * 8)
국민연금 100,000원 * 8
퇴직충당금 1,080,000원 (135,000원 *8)
총 15,235,550원
3.
그 밖에 명성교회로부터 30만 원 씩 지원을 받던 두 분의 선교사님들에게
월 3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일을 9월부터 시작하였고,
명성교회의 선심성 후원을 거절한 두 곳에 300만원씩 지원한 일이 있습니다.
보낼 때마다
페이스 북에 올려 의견을 물은 후 하기는 하였으나 아마 잘 기억은 못하실꺼라 생각합니다.
4.
황 선교사님과 김 선교사님의 후원금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그 동안 선교사님이 받으시던 것을 보전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고
특별한 차등이나 차별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나름 full로 지원하는 두 분 선교사님에게는 연금과 퇴직금을 계산하여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황 선교사님은 통합측 교단 소속이라 교단 연금을 넣어드리기로 했구요.
김 선교사님은 교단 연금이 없어서 그냥 국민연금을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5.
할 수 있는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잔금을 남겨두려고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선교사님들의 생활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는 가지고 운영하려고 합니다.
선교사님들 후원은
한 번 하고 마는 일시적 후원이 아니라
매달 꼬박꼬박 내야만 하는 정기후원인지라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더 고맙고 인간적으로는 죄송스럽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갚아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고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