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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15. 월요일 / 헛된 영광에 눈 어두워 저버린 십자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4. 25. 17:18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15. 월요일 / 헛된 영광에 눈 어두워 저버린 십자가|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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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4. 15. 월요일

헛된 영광에 눈 어두워 저버린 십자가

1.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두 번 째 시험은 성전에서 뛰어내리라는 것이었다.
그러면 천사가 와서 발을 붙들 것이고
그러면 사람들이 그것을 다 보게 될 것이고
그러면 사람들의 인식이 하루 아침에 바뀌게 될 것이고
영광을 얻게 되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2.
사탄이 그 시험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그게 십자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된 것은
예수님이 스타가 되시고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었다.

3.
사탄은 예수님의 그 십자가가 무서웠던 것이었다.
어떻게 하든지 십자가만큼은 막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헛된 영광에 눈 어둡게 하려 했던 것이었다.
헛된 영광에 눈 어두운 사람은 절대로 십자가를 질 수 없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헛된 영광에 넘어가지 않으시고
묵묵히
그 힘든 십자가를 선택하시고 걸머 지셨다.
그래서
우리가 죄사함을 받게 되었고
내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

4.
우리 한국 교회는
지금
이 사탄의 두 번 째 시험에 걸려 들었다.
많은 한국 교회의 목사 장로들이
권사 집사들이
그리고
내가
교회가 성장하면서 생긴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영광
권력
힘에 속아
십자가 지고 주를 좇아야함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다.

5.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한다.
사탄의 두 번 째 시험을 생각한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아야 함을
새삼
생각한다.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