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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믿음[믿는 것은 자신을 주님께 완전히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 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5. 13. 03:30

순종하는 믿음|유기성 목사 영성칼럼

스티그마 | 조회 32 |추천 0 |2019.02.01. 08:46 http://cafe.daum.net/stigma50/Efmm/866 


순종하는 믿음


금요성령집회 때 [일상에서 기적을 체험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일상에서 경험한 기적을 전해주는 메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만큼 예수님을 믿었는가?’ 하는 질문에 “1년입니다”“3년입니다”“30년입니다” 아니 “모태신앙입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동행한 지는 몇 년이 되었습니까?
예수님을 믿은지는 오래지만 예수님과 동행했는지 잘 모르겠다면 순종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순종함으로 예수님과 동행합니다.

3:20은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던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왜 여전히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기만 하실까요?
답은 ‘완전한 순종’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설교자 치고 설교 잘하고 싶은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설교를 잘하려 하지 말라’ 하십니다.
어떻게 교인들을 감동시킬까 고민하지 말고 저 자신이 설교문대로 먼저 살아보라는 것입니다.

이따금 식사 대접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좋은 음식 보다 주님을 향한 순종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욱 기쁩니다.

예수님께 완전히 순종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이것은 주 예수님이 완전히 믿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 안에 거하려고” 노력하고 몸부림치고 결단하고 힘쓰고 애쓰지만 안 된다고 탄식합니다.
그들이 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믿는 것입니다.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그런데 믿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 동시에 가장 힘듭니다.

병원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을 때, 간호사가 ‘엉덩이에 힘을 빼세요’ 하였습니다. 그래서 엉덩이에 힘을 뺐습니다. 그랬더니 “아니 엉덩이에 힘을 빼시라니까요?”하였습니다. 힘을 빼려고 애를 쓰니 더 힘이 들어가 버린 모양입니다.
믿는 것이 꼭 이와 같습니다. “믿습니다!” 하면서 더 힘이 들어갑니다.

믿는 것은 자신을 주님께 완전히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지는 오직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 본 자만이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동행일기를 쓰는 것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 15:5)는 말씀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하여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