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시편 117:1-2 ”인자하심 신실하심”(헤세드) [놀랍게도 자녀들이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성화가 일어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8. 1. 03:05

시편 117:1-2 ”인자하심 신실하심”|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19.07.27. 05:51 http://cafe.daum.net/stigma50/EfmC/952 


시편 117:1-2 ”인자하심 신실하심”
[
117: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
사람과 사람 관계는 신실함에 달렸습니다. 즉 약속을 지키는데 달렸습니다. 때문에 누군가와의 관계를 지킨다는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2.
어떤 사람은 약속을 너무 쉽게 하고 그 약속을 밥 먹듯이 어깁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약속을 좀처럼 하지 않지만 목숨을 걸고 지킵니다.

3.
전자는 거짓되다고 하고 후자는 진실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진실함은 때로 충성됨으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진실함은 바른 인격과 성품입니다.

4.
그런데 이 진실함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진실하시기에 분명하고 확실하고 믿을 만합니다.

5.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성품이 진실하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진리로 받습니다.

6.
그렇다면 하나님이 인간과의 약속, 언약에 신실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런 성품으로 인간을 대해야만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7.
인간이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왜 하나님은 인간에게 진실하심을 돌이키지 않는 것입니까? 또 다른 이유가 인자하심입니다.

8.
사람은 쉽게 변합니다. 변함없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도 찾기 어렵습니다. 자신은 변하지 않았다고 굳게 믿지만 변한 사실을 자신만 모릅니다.

9.
하나님은 변하는 사람을 변함없이 대해주십니다. 그 신실하심 그 진실하심의 원천이 곧 인자하심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헤세드입니다.

10.
친절, 자비, 인자, 사랑과 같은 뜻을 지닌 이 헤세드, 인자하심은 하나님이 지닌 성품의 본질입니다. 너그럽고 관대한 성품으로 오래 참습니다.

11.
노하기를 더디 하고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보여주신 성품이요 태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를 찬양합니다.

12.
우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깨달으면 우리의 전 생애는 찬양이 가득합니다. 놀랍게도 자녀들이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성화가 일어납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사람들 또한 사랑스럽고 진실한 모습으로 빚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