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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1-18 ”죽은 자가 못하는 일”[찬양하는 호흡은 영원한 호흡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7. 25. 17:47

시편 115:1-18 ”죽은 자가 못하는 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6 |추천 0 |2019.07.25. 07:24 http://cafe.daum.net/stigma50/EfmC/950 


시편 115:1-18 ”죽은 자가 못하는 일”

115: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
산 자와 죽은 자의 구별은 분명합니다. 죽은 자는 숨을 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호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명을 더 연장합니다.

2.
인공호흡기란 비록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사람에게 강제로 호흡하게 하는 장치이지만 삶과 죽음의 경계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3.
이처럼 마지막 호흡을 하는 생사의 경계에서 사람들에게 드는 생각입니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나? 이 경계를 지날 때 누구의 도움을 받나?

4.
어떤 사람들은 이 순간 극도의 두려움 때문에 그의 얼굴 전체가 일그러집니다. 질병의 고통보다 훨씬 더 큰 고통과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5.
또 다른 이들은 이 경계선상에서 지극히 평온할 얼굴로 죽음을 맞습니다. 때로는 오랜 병으로 시들었던 얼굴이 오히려 밝은 생기를 보입니다.

6.
왜 구원이 그토록 중요합니까? 이 마지막 순간 때문입니다. 왜 호흡 있는 자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합니까? 그 호흡에 생명이 있습니다.

7.
하나님은 산 자들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8.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얘기를 나누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하셨습니다.

9.
우상은 호흡하지 못합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와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그들이 만든 우상이 끝내 그들의 호흡을 돕지 못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10.
찬양의 호흡은 멈추지 않습니다. 찬양하는 호흡은 영원한 호흡입니다. 위로 올라가는 호흡입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거처를 향한 호흡입니다.

11.
“적막한 곳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합니다.” 죽음의 순간 두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빛이 가득한 길과 짙은 어둠의 길입니다.

12.
살았다고 하나 실은 죽었던 자들은 일생 찬양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생전에 찬양이 없는 곳을 이미 선택한 것입니다. 찬양하는 호흡으로 산 자는 흰 옷 입은 백성들의 끝없는 찬양이 울려 퍼지는 곳을 이미 선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