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날마다 땀을 흘리는 사람치고 우울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해서 땀을 흠뻑 흘리는 사람치고 명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행복감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하버드의 뇌연구 전문가인 존레이티 교수는 땀을 흘리는 운동이 정신과 의사들에게는 꿈의 치료방법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불안장애에도 좋고, 우울증에도 좋고,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사람을 명랑하게 하는 등 모든 정신질환에 가장 효과적인 꿈의 치료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면 집중력과 침착성은 높이고 충동성은 낮춰줘서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과 ‘리탈린’을 복용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는 운동이 어려운 분은 산책이라도 꾸준히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틈나는 대로 운동을 했는데 요즘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는 가급적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세상이 밝아 보이고 사람까지도 예쁘게 보이고 착해 보입니다.
그러면 제 입에서는 늘 좋은 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표정은 항상 밝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사람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리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운동의 덤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일상에 쫓겨 아무리 바삐 살아도 운동은 꼭 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해보니 이것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힘들 때, 우울할 때, 스트레스가 쌓일 때,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 때,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우나 같은 것 말고요. 그러면 마음의 어두운 그늘이 싹 걷어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고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박완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