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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윤여송 목사) (고린도전서 10:31-33)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9. 6. 14:41

하나님의 영광(윤여송 목사) (고린도전서 10:31-33) 설교

2014. 11. 30.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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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영광

성 경 : 고전 10:31-33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 눈이 소복히 쌓인 날 학교 운동장에서 세 명의 학생들이 누가 하얀 눈 위를 반듯하게 걸을 수 있는지 시합을 했습니다.

첫번째 학생은 자기 발등만 내려다보고 똑바로 걸었지만 결과는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두번째 학생은 첫 번째 학생이 발만 보고 가다가 비뚤게 가는 것을 보고 아예 눈을 감고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엉망이 됐습니다.

세번째 학생이 나왔습니다. 그는 정면에 멀리 보이는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걸었습니다. 발자국은 나란히 곧게 뻗었습니다. 바로 이 학생이 승리했습니다.

 * 인생의 목표가 정확해야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나는 왜,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누구를 위해서 사는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내가 사는 인생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하루하루가 어렵고 힘들어도 힘있고 바르게 살아갑니다.

* 그러면 우리의 인생목적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아펜젤러 기념관 - 군산>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 인생의 우선 목표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입장과 현실을 생각하며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중심입니다.

나보다는 하나님을, 내 유익보다는 하나님의 유익을,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출세와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십니다.

 최종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선택하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가수들은 청중을 기쁘고 즐겁게 하여 인기를 얻습니다. 탈렌트들은 관중의 인기와 자신의 영달을 위함입니다. 프로선수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누구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나의 영광>을 위하라고 하십니다.

* 어느 날 예수님께서 베다니의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슬픔과 절망에 빠져 사람들을 예수님에게 보냈습니다. 이 슬픈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요11:4)고 말씀했습니다. 죽을 병에 걸린 이유가 슬픔과 절망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슬픔과 절망속에서 영광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낭떠러지에 몰리게 되고 슬픔과 눈물의 고통에 빠지면 낙심하고 좌절하여 남의 탓을 하게 됩니다. 당신 탓이야! 당신이 잘했으면 이렇게 되었겠어!

러나 이런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얻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 요한복음 9장에서도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의 죄가 부모의 죄입니까? 본인의 죄입니까?하고 제자들이 묻자 <이 사람이나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예화) 자폐아를 둔 3가정과 하나님의 영광

자폐아들을 치료하기 위한 여리고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교구성도들과 목회자와 부모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7일동안 여리고 기도를 했는데 한 학생이 치료되었습니다.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교구성도들을 너무나 즐거워서 매일같이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자폐아를 주신 이유가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었음을 알고 얼마나 기쁘고 즐거워했는지 모릅니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함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용서하고 원수와 화목한다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목하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되는 일입니다.

가난과 질병과 사망에 빠진 성도들에게 생명과 사랑과 화목함을 주셔서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봉사함으로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어나 걷게 하시고 생각이 잘못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했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보배로운 존재들입니다.

낙심하고 좌절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이 아니라 다시 생기를 얻고, 생명을 얻고, 다시 용서하고 사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 사도 바울은 자기 삶의 의미와 가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데 두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주님의 영광의 도구로 사용되는 데에 생명을 걸었던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1:20,21).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일에 <생사를 초월한 사명의식>을 가진 것입니다.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산다는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사로잡혀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매임을 당한 것입니다.

귀신에게 매이거나 사탄의 유혹에 빠지거나 하면 사단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매임을 당한 존재가 바로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일하시는 존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가정 일을 하든지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광의 도구가 되어야겠습니다.

 

<정읍 두영교회 - 공산주의로 많은 어린 학생과 일가족이 순교들 당함  > 

 

2. 모든 일에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 모든 일에 무슨 일을 하든지 걸림이 되는 방해자, 걸림돌, 장애물이 되지 말고 디딤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32절에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고 했습니다.

먼저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 걸림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즉 믿는 자에게나 불신자에게, 형제나 형제가 아닌 사람에게, 같은 민족이나 다른 민족들에게 걸림이나 방해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가까운 형제인 유대인들에게는 고무줄같은 인정과  사랑으로 하고, 이방인인 헬라인들에게는 정확한 율법으로 심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구별하여  편애과 편견을 갖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태양과 같은 은혜의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두루 비취시는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마 5:45-46)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 인생의 걸림돌은 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가정에, 직장에, 처처에 널려있습니다.

주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에 거치는 자가 되어서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요?

① 유대인은 율법을, 헬라인은 은혜를 갈망합니다.

우리가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은혜로 할 수는 없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 거침이 되지 않으려면 율법과 은혜가 공의롭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율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은혜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의로운 율법을 알게 하여 율법과 은혜가 공존하는 합력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걸림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의 모임입니다. 선택된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특별은총을 받은 사람들의 특별한 모임이므로 특별한 조직입니다.

군대도 특별조직이고, 감옥의 죄수들도 특별조직으로 강제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교회도 특별강제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의식으로 생각하면 모두가 걸림이 됩니다. 성경을 세상경겸험과 이치로 바라보면 모두가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입니다.

(예화) <벤허>의 저자 <윌리스>는 는 미국의 정치가이자 군인출신입니다. 철저한 무신론자요 불신자였던 윌리스는 성경의 허구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비이성적인 잘못된 부분들을 모두 찢어버렸더니 나중에 앞뒤 표지만 남았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님 편에서 능력과 권능을 인정하면서 점검을 해보았더니 모두가 진리요 사랑이요 기적이더랍니다. 결국 윌리스는 기독교인이 되었고 전세계의 불후의 명작인 벤허의 저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③ 하나님 나라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면 자기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의 걸림돌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는 나의 생각, 나의 주장, 나의 경험, 이치, 이성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짊어질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게 되면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이요 방해자요 장애물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사울은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이었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후에는 충실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④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성령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사람이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에 순종하고 성령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겸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자신의 생각과 주관이 살아있으면 성령님께 복종할 수 없습니다.

김장 할 때 배추도 소금에 절여 풀이 푹 죽어야 소금간도 배이고 맛도 드는 것처럼, 자기가 죽어야 예수님의 맛도 향기도 능력도 우리 인간에게 스며들어 하나님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살아있어서 주변 사람들에 거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용하십니다.

*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거침돌인가? 아니면 디딤돌인가?>

교회를 세우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많은 희생과 인내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교회를 허물어뜨리는 일은 너무나 쉽습니다.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김제 금산교회>

3.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33)

* 하나님의 자녀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나보다는 남에게 이바지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남에게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만의 유익을 구하는 자는 개인주의자요 이기주의자입니다.

내가 아니고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면 그 인생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인생입니다. 남을 위하여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것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남을 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런 삶을 사셨습니다.

한 번도 자신의 주장을 하나님 앞에서 내세우거나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한 희생, 철저한 헌신이 예수님의 삶입니다.

다 버리셨습니다. 하늘의 보좌도 버리셨고, 육체도 버리셨고, 죄인의 자리에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저주의 가시관을 쓰셨고, 고통의 채찍을 맞으셨고, 온갖 욕설과 수치와 조롱을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지경에까지 가서 십자가에 처형당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전 인생은 이렇게 타인을 위한 삶 그 자체였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바울은 이런 삶을 모든 사람의 종과 같은 삶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9:19-22)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바로 이런 자세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사람을 위한 사랑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을 때 다가오는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에 그 어떤 것에 비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갓과 한복을 입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 무릎을 꿇고 복음을 받아드리는

성도와 십자가를 붙들고 있는 전도자>

 

결론)

우리는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받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거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디딤돌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 유익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희생하는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 길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길입니다.

 

 

 <공산주의의 핍박아래 최대 순교의 피를 흘린 염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