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시편 119:161-176 ”평안을 누리는 능력”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9. 27. 16:22

시편 119:161-176 ”평안을 누리는 능력”|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9.09.24. 08:16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03 


시편 119:161-176 ”평안을 누리는 능력”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의 하나가 안전에 대한 욕망입니다.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힘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강해지는 것입니다.

2.
수많은 노력이 다 이 안전을 위한 갈망의 소산입니다. 부모들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내 자녀들을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을까 계속 고심합니다.

3.
그러나 아무리 안전을 보장할 방편을 많이 갖춘다 해도 반드시 생각만큼 안전하지 않습니다. 안전을 해하는 변수가 생각보다 많은 탓입니다.

4.
인간의 안전 욕구를 저해하는 요인들은 밖에만 있지 않습니다. 내 안에도 있습니다. 때로 내 안에 있는 것들이 훨씬 더 강하게 나를 뒤흔듭니다.

5.
우울증이나 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뜻밖에도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어납니다. 다 불안이 초래한 것입니다.

6.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안팎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안전의 궁극적인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아야 벗어납니다. 내가 책임자가 아닙니다.

7.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내가 나를 지켜낼 수 없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알면 알수록 점점 불안합니다.

8.
그러나 신기하게도 나를 묵상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를 묵상하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면 평안이 옵니다.

9.
시편 기자가 체험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더니 큰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장애물이란 없습니다.

10.
너무 자신만만한 것 아닙니까? 실제보다 자기 신앙을 과장한 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평안은 속일 수 없습니다. 형통은 감출 수 없습니다.

11.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생명의 말씀이 내 안에서 생명이 된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했더니 말씀이 생명으로 새로 잉태된 것입니다.

12.
이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산이 가로막으면 산을 넘고 물이 앞에 있으면 물을 건넙니다. 더 이상 장애를 장애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장애물을 또 다른 디딤돌로 인식하게 된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