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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3. 20. 04:37

창골산 칼럼 제4219호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글쓴이/봉민근

 

성도는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같아야 한다.

셋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외식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중적인 사람일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세상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인정 받지 못한다.

 

예수님이 인생의 최고라고 말하면서 최고인 예수님의 뜻대로 살지 않거나

예수님 뜻대로를 말하면서 내 뜻에 맞지 않을 때에 주님에 대한 신뢰가 반감하는 사람은

실상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다.

 

사람은 지극히 계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주의가 가득한 존재다.

가룟유다가 그랬고 오늘날 내가 그렇다.

 

곳곳에 십자가는 많아졌지만 십자가의 삶을 사는 자는 적다.

주님의 사랑을 말하면서 형제에게 손가락질 하고 판단하며 정죄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모순이며 주님을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말은 그럴듯 하나 속 마음이 다른 사람은 내 속에 십자가를 지기를 거절 하는 사람과 같다

 

성도는 이중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생각하고 말하며, 기도하고 말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혀를 잘 다스릴 뿐만 아니라 마음을 잘 추스릴 수 있어야 한다.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성도의 품격에도 맞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각할 수 있는 자유와

행동하며 말 할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

 

선악과를 먹고 타락 하는 순간에도 그 자유를 빼앗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어 강제로 자신에게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신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이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는 굴욕을 감내하면서까지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되신 것이다.

 

사람은 배신하고 나를 속이며 나를 이용하여도 하나님은 정직하시며

의로우시며 하시는 모든 것이 옳으시다.

 

사람은 나를 버려도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시지 않는다.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속과 겉이 깨끗하며 순결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성도는 죽을지언정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순교자들은 자신을 핍박하고 죽이는 자들 앞에서 이것들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하나 되는 일에 정조를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사는 것이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되어야 하는데 내 것으로 살려고 하니

온갖 궤계가 내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의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허탄한 말과 행동을 다스리는 자가 되자.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 행동하자.

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