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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방식” [박완규]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7. 17. 05:27

 

 

 

“내 삶의 방식”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요. 우리가 몰라서 못하는 것이 많을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안 하는 것이 많을까요? 틀림없이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 알면서 안 하는 것들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러한 것들이 참 많지요. 교통질서 지키는 것, 공중도덕 지키는 것, 거짓말 안 하는 것, 약한 사람 배려하는 것, 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 등은 우리가 뻔히 알면서도 좀처럼 하지 않는 것들이지요.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실천하면 여러 모로 좋은 것인 줄 뻔히 알지만 그것은 마치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들이지요. 실천하기만 하면 참 좋은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들 말입니다.

 

오늘은 제가 날마다 실천하면서 너무나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너무나 뻔한 일이이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을 한 달만 실천해 보시고 혹시 효과가 없으면 그 때는 저를 나무라셔도 괜찮겠습니다.^^

 

 

 

 

 

 

 

 

 

 

 

 

저는 밤에 잠들기 전에 다음 날 할 일 여섯 가지를 꼭 적습니다. 그중에는 아주 사소한 일도 있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저는 그 일을 적으면서 소중하고 급한 순서대로 해야 할 우선순위를 함께 매깁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그 일을 순서대로 처리합니다.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면 순서를 앞뒤로 바꿀 수는 있지만 하루를 마치기 전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그 여섯 가지를 마치려고 노력합니다.

 

하루에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해서 여덟 가지, 열 가지를 적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딱 여섯 가지만 적고 그것만 완성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3개월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것을 실천하기 전과 실천하고 난 이후의 삶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서 가장 유익한 것은 제가 해야 할 일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살다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놓쳐서는 안 될 일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일은 기록해 놓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지요. 이것들을 기록해 놓으면 놓치는 일은 없지요. 그리고 그것이 쌓이면 인간관계가 상당히 풍성해지지요.

 

이것이 하루 6가지에 불과하지만 한 달이 쌓이면 180가지가 되고 석 달이 쌓이면 540가지가 되고 일 년이 쌓이면 2,190가지가 됩니다. 이것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위대한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나서 그날 완료한 것에 동그라미를 치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잠들기 전에 3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니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박완규 올림

 

 

 

 

 

오늘 사진은

김광중 작가님이 여수 고소동 일대를

담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