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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승리(걷기운동 예찬)[박완규]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7. 25. 05:27

일상에서의 승리

 

 

 

 

 

 

어제는 인생에서 승리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그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날마다 우리 일상에서 작은 승리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이 거창한 계획을 세워놓고 그 무게감에 힘들어 하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저는 날마다 이기는 선택을 하고 날마다 이기는 경험들을 축적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3만보 걷기를 시작했다가 지금은 하루에 2만보 정도를 꾸준히 걷기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이 걷다 보니 너무 무리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시간 나는 대로, 하지만 부지런하고 꾸준히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그것도 저에게는 작은 승리입니다. 과거에는 엄두도 내지 못한 일이었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제 어지간한 거리는 걸어 다닙니다. 과거에는 당연히 차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도 이제는 걷는 것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1시간 정도 걷는 것은 이제 제게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었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꿈의 치료방법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불안 장애, 우울증,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신질환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인데 그것이 바로 운동이라고 합니다.

 

제가 6개월 동안 날마다 걸어보니 그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었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활기차고, 몰라보게 씩씩해졌습니다. 날마다 걷는 것이 몸 건강에도 좋지만 정신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몸 컨디션이 좋다 보니 아무래도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좋은 판단을 하게 되고, 나아가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까지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울하면 걸으시기 바랍니다.

 

힘이 들면 걸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시간이 있어야지요. 엘리베이터만 타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습관만 가져도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곳에 주차하지 않고 조금 먼 곳에 주차해서 걸어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할 수 있는 이 작은 실천이 나를 그리고 우리를 일상에서의 승리자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6개월 동안 날마다 걸어보고 나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박완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