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예레미야 26:16-24 진리의 편에 선 자들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4. 03:08

예레미야 26:16-24 진리의 편에 선 자들

 

 

 

예레미야 26:16-24 진리의 편에 선 자들

26: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1.
진실은 자주 다수의 목소리에 묻힙니다. 그러나 때로는 다수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진실은 또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예언자나 선지자들도 그런 갈림길을 맞닥뜨립니다. 다 사는 법도 없고 다 죽는 법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3.
그래서 사나 죽으나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살 것 같아도 죽는 일이 있고, 도저히 살 길이 없는데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
바울은 태도를 정했습니다. 살건 죽건 어느 길이건 하나님을 위한 일로 받아들이겠다는 결정입니다. 생사가 결정되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5.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그래서 필수적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리면 영원의 걸음입니다.

6.
영원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죽어도 살고 살아서 죽음을 맞아도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쳐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7.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생명으로 거듭났습니다. 위로부터 다시 태어났습니다. 어디에도 묶이지 않습니다.

8.
예레미야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고난을 위해 예비된 선지자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고 울다가 눈물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9.
그가 성전 파괴와 예루살렘 함락을 예언하자 순식간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제사장들이 한 목소리로 그를 사형에 처하라고 외칩니다.

10.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재판을 맡은 고관들이 예레미야의 무죄를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의 편에 서는 자들이 일어섭니다.

11.
인생에는 늘 반전이 있습니다. 구원은 인생의 가장 극적인 반전입니다. 구원을 위한 진리의 목소리는 외로워 보여도 외롭지가 않습니다.

12.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며 때를 따라 진리의 편에 설 사람들을 부르고 일으키십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도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끝내지 않으면 끝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