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예레미야 30:1-11 너를 징계하겠지만..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12. 05:00

예레미야 30:1-11 너를 징계하겠지만..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24 20.09.09 07:32 댓글 0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cafe.daum.net/stigma50/EfmC/1219?svc=cafeapiURL복사

 

게시글 본문내용

 

예레미야 30:1-11 너를 징계하겠지만..


30:11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1.
무슨 일이건 동기가 중요합니다. 꼭 같은 일을 하더라도 선한 목적으로 할 수도 있고 악한 목적으로 열심을 다해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도 그렇고 야단치는 것도 그렇습니다. 사랑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점점 빗나갈 것입니다.

3.
문제는 인간의 동기에 선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일에 내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면 선하고 옳은 것이 아니라 편하고 유익할 따름입니다.

4.
참으로 만물 가운데 가장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저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낫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을 선하다 착각합니다.

5.
어느 날 예수님을 찾아온 부자 관원이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때 예수님이 일러주십니다.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다.

6.
선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분명하기에 믿음의 여정을 떠난 사람은 선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선하려고 애쓰는 만큼 위선적일 뿐입니다.

7.
단지 선한 분을 의지하기 위해 애씁니다.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말은 이 뜻입니다. 의로우신 단 한 분을 전심으로 의뢰하는 것입니다.

8.
따라서 성화란 내 노력으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분이 내 안에서 나를 다듬어가시는 것을 목격하는 일이고 기뻐하는 일입니다.

9.
그 분이 하시는 일은 전적으로 옳은 일이고 선한 일입니다. 그분은 무슨 말씀을 하시건 옳은 말이고 무슨 징계를 하시건 옳으십니다.

10.
하나님의 기준은 불변입니다. 인간의 잣대는 고무줄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받아들이는 것이 순종입니다. 순종이 예배보다 낫습니다.

11.
예레미야를 통해 사랑과 공의의 기준을 다시 밝힙니다. 징계를 감하지 않겠지만 멸망시키지 않고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해주십니다.

12.
그러나 사랑하지만 죄를 범한 것을 무죄인양 덮고 모른 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합니다.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하겠지만 그러나 그들을 향한 사랑을 거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