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6일 묵상집(영한)

1121 IT IS FINISHED=다 이루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0. 11. 20. 12:12

IT IS FINISHED

 

“I have finished the work which Thou gavest Me to do.”

      John 17:4

 

The death of Jesus Christ is the performance in history of the very Mind of God. There is no room for looking on Jesus Christ as a martyr; His death was not something that happened to Him which might have been prevented: His death was the very reason why He came.

Never build your preaching to forgiveness on the fact that God is our Father and he will forgive us because He loves us. It is untrue to Jesus Christ’s revelation of God; It makes the Cross unnecessary, and the Redemption “much ado about nothing,” If God does forgive sin, it is because of the Death of Christ. God could forgive men in no other way than by the death of His Son. “We see Jesus…because of the suffering of death, crowned with glory and honour.” The greatest note of triumph that ever sounded in the ears of a startled universe was that sounded on the Cross of Christ-“It is finished.” That is the last word in the Redemption of man.

Anything that belittles or obliterates the holiness of God by a false view of the love of God, is untrue to the revelation of God given by Jesus Christ. Never allow the thought that Jesus Christ stands with us against God out of pity and compassion; that He became a curse for us out of sympathy with us. Jesus Christ became a curse for us by the Divine decree. Our portion of realizing the terrific meaning of the curse is conviction of sin, the gift of shame and penitence is given us-this is the great mercy of God. Jesus Christ hates the wrong in man, and Calvary is the estimate of His hatred.

 

Lord, how little nourishment I have been giving to the indwelling Christ in me;

O Lord, forgive me. Fill me with the ample sense of Thy forgiveness that I may

not only joy in Thy salvation, but be filled with Thy Spirit for the work here.

 

NOVEMBER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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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었습니다.

                                                                                                        요한복음 17:4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마음의 연대기에 있어서 볼만한 구경거리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순교자로 볼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막을 수 있었던 것인데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하는 바로 그 근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용서에 관한 설교를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하나님이 계시하신 내용과 다릅니다. 이러한 설교는 십자가 사건을 불필요한 것으로 만들며, 또한 구속(救贖)공연한 법석을 떠는 사건으로 만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의 죽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용서하실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 때문에 구세주로 높임을 받으십니다.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깜짝 놀란 우주의 귀에 널리 울려 퍼진 가장 위대한 승리의 환희의 송가의 음표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외쳐 말씀하신 목소리의 울려 퍼짐을 근거로 작곡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인간 구속(救贖)의 완성을 선언하는 마지막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동정과 연민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편에 서셔서 하나님을 대항한다고 생각하거나, 우리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으셨다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 저주의 굉장한 의미는 죄에 대한 책망이라는 점, 이와 더불어 수치와 회개의 선물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점을 우리가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자비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 안에 있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갈보리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건은 주님께서 죄를 얼마나 미워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 제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에게 지금까지 헌신해오고 있는 것이 얼마나 빈약한지요.

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주님이 온전히 용서하여 주셨다는 생각으로 채워주셔서

주님의 구원으로 인해 기뻐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의 사역을 위해 제가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역사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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