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8:1-27 정한 때 끝에 관한 것
8:17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1. 모르면 궁금합니다.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알고 나면 시원하기보다 두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알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2. 다니엘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발설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 뜻을 다 깨닫지 못한 채 간직하고 지냅니다.
3. 2년 후에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후속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바벨론 벨사살 왕 치하에 살고 있지만 그는 바사의 수산 성 곁으로 인도됩니다.
4. 다시 보게 된 환상 중에 그는 두 뿔 가진 숫양의 한 뿔이 다른 뿔보다 길고 그 손에 구할 자가 없어 그것이 원하는 대로 강해집니다.
5. 다시 숫염소 한 마리가 나타나 숫양의 두 뿔을 꺾습니다. 그러나 급속히 강성해가던 숫염소의 큰 뿔도 꺾이고 네 뿔이 사방을 향해 납니다.
6. 그 중 한 뿔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제사를 없애며 성전을 헐어버립니다. 그는 2300일 동안 포학을 일삼습니다. 후에 성전이 회복됩니다.
7.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이 환상의 뜻을 풀어줍니다. 숫양의 두 뿔은 메대와 바사요, 한 뿔이 더 긴 것은 바사 중심의 질서입니다.
8. 숫염소는 알렉산더의 등장입니다. 헬레니즘은 사통팔달합니다. 그러나 권력 전성기에 죽음을 맞습니다. 헬라 제국은 넷으로 나눠집니다.
9. 알렉산더 사후의 네 계승자는 카산더, 리시마쿠스, 셀류쿠스와 프톨레미로 각각 마케도니아, 비두니아, 시리아와 애굽을 다스리게 됩니다.
10. 셀류쿠스 왕조의 여덟 번째 왕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 제단에 제우스 제단을 갖다 놓고 돼지 피로 더럽힙니다.
11. 2백년 후에 일어날 끔찍한 박해를 환상으로 본 다니엘은 수일간 몸 져서 눕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불행한 미래를 알게 된 때문입니다.
12. 다니엘은 놀라고 두려웠습니다. 누구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혼자 종말의 때를 살기 시작합니다. 그는 바벨론 시대를 계속 살아갑니다. 다만 정한 때 끝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달리 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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