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다니엘서 11:1-19 세상 권력의 마지막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2. 10. 05:50

다니엘서 11:1-19 세상 권력의 마지막

 

11:4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나라가 뽑혀서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1. 아무리 예언을 해도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언하는 자에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2. 천사가 찾아와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점진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림을 보여준 후에 다시 세부적인 일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3. 그런데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이런 미래사를 알려주는 것일까요? 그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해왔기 때문입니다.

 

4. 그의 믿음을 보셨고 그의 정결함을 아셨습니다. 우리는 함부로 비밀을 여러 사람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믿을 만한 친구에게 말합니다.

 

5.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미래의 일들을 알려주시는 것은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주는 깊은 배려입니다.

 

6.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성품을 지녔습니다. 성품은 언약을 통해 드러납니다. 사람을 사랑하시되 조건 없이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7. 그러나 인간의 죄를 간과하지 않습니다. 죄악을 모른 체하지 않고 무한정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인간은 자주 착각하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8. 공의의 맷돌이 천천히 돌지만 정확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이 보고 아신다는 사실에 무지합니다. 또한 무시합니다.

 

9. 하나님의 전지전능에 대한 오해 때문에 기도도 기대보다 응답이 늦어지면 오해합니다. 때로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10. 역사를 보는 관점도 그렇습니다. 제국의 흥망사가 하나님 손에 있다는 얘기도 도무지 사실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래서 흔들립니다.

 

11. 다니엘을 통해 재차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권력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라가 뽑혀서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것이다.

 

12. 헬라가 그렇습니다. 알렉산더는 정복했을 뿐입니다. 아들과 심복은 살해당합니다. 열두 장군들의 각축 끝에 장군이 제국을 분할합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시기와 암투와 전쟁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