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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직분은 안녕하신가?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1. 31. 10:43

우리의 직분은 안녕하신가?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거룩과 경건이다.

거룩과 경건을 잃으면 신앙의 기둥이 무너진다.

 

죄를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유불신을 막론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 해야겠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생각에만 머무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마귀는 매 순간 우리를 죄에 올가 매려고 그들의 덫을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먼저 넣는다.

우리의 무기는 믿음을 통한 거룩성과 거짓없는 양심을 통한 경건의 생활이다.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는 이유는 거룩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삶에 기준에서 빠져 있기 때문이다.

 

말로는 교회의 직분이 섬김의 직분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계급이 되어 있음을 그 누가 부인 하겠는가?

 

직분자의 임무는 섬김이요 헌신이어야 하지만

오직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외식만이 살아 있기 때문에 거짓 믿음이 독버섯처럼 교회안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이 모이면 먼저 직분이 무엇이냐고 묻는 고약한 습성이 있다.

자신의 직분을 말 하면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자기의 우월감을 나타내려는 교만함이 깔려 있다.

 

장로는 집사등 다른 직분자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가르치려고만 하고

세계 어디에서도 없는 권사나 수석장로, 명예장로, 공로목사 원로목사 등이 이를 말해 주고 있다.

이런 해충같은 직분이 교회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것이다.

 

남에게 보이지 않는 섬김을 자처하는 이는 매우 적고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기 보다도

직분을 통한 영광을 사람들이 먼저 받고 있음은 한탄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나의 남은 삶이 인간에게 보이기 위한 찌꺼기 섬김이 되어서는 안된다.

교회안에서 인정받고 황제 대우를 받는 이들은 늘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천국에서 가장 작은자로 불리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평생 전해야할 주제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자신이 아닌 주님이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만이 한국교회는 회복 할수가 있다.

 

정직은 성도의 재산이요 경건은 성도의 옷이며 거룩함은 그의 인격임과 동시에

낮아짐과 겸손은 성도의 최고의 덕목이다.

 

내가 아닌 남을 세워 주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다.

성도의 직분은 오직 섬김 외에 다른 이름이 어울릴수 없다.

섬기지도 않는 직분은 지나가는 똥 강아지의 이름만도 못하다는 사실이다..

과연 우리의 직분은 안녕 하신지 점검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댓글은 섬김입니다.

댓글은 성도의 교제 입니다,

댓글은 주안에서의 사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