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올바른 기도 [창골산 봉서방 제1262호]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1. 31. 09:45

올바른 기도

 

 

 

 

 

 


기도는 무엇보다 그 대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내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기도한다.

 

 

그러니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자꾸 똑같은 말을 길게 늘어놓게 된다.

또 하나님이 나를 몰라주신다고 생각해서 눈물을 흘리고 악을 쓰고 애원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런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눈물을 흘리든 안 흘리든, 소리를 지르든 안지르든 하나님은 내 속의 진실을 보실 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도에 열심을 내지만 주기도문에 담긴 정신과 뜻을 모르면 외식적인 기도,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할 수밖에 없다.

기도를 그저 '복을 구하는 주문'으로 알고 기복적인 기도를 하는 것이다.

 


- 김양재의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중에서

[출처] ♥ 올바른 기도 ♥|작성자 하늘의 사랑 은방울/자료ⓒ창골산 봉서방

나는 무엇을 경외하는가

 

 

 

 

 

 

가장 중요한 전쟁은 바로 경외심을 두고 싸우는 전쟁, 즉 인간의 마음속에서 경외심을 쟁탈하기 위해 일어나는 싸움이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 마지막 구원이 이를 때까지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놓여 있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싸움은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속에 심어놓으신 경외심의 능력을 누가 또는 무엇이 장악하고 통제할지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빼앗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경이로움, 즉 경외심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경외심을 느끼는 능력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이로워하고 경배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은 탓에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에 경외심을 느낀다.

은혜롭게도 하나님은 경외심을 차지하려는 우리의 싸움에 친히 개입하신다.
위대한 구원사의 근본 목적이자 예수님과 그분의 사역이 지향하는 목표는 우리 마음을 다시 자로잡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만 경이로워하게 만드는 것이다.

 


- 폴 트립의 <뒤틀린 삶을 바로잡는 힘 경외>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께 맡기라

 

 

 

 

 

 

어느 날 밤, 골치 아픈 문제를 두고 고민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책상에 앉아 한숨을 쉬다가 성경을 펼쳤는데, 한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전에도 이 구절을 수없이 읽곤 했는데, 그날따라 그 말씀은 마치 새총의 팽팽한 고무줄에서 튕겨 나온 돌멩에처럼 나에게 사정없이 돌진해 왔다. 그것은 "맡기라"는 단어였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12장 19절에서 원수 갚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용한 단어도 이것이다.
사도 바울은 누군가가 우리에게 해를 끼치면,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라고 충고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원수를 갚으시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그 구절을 읽으며 생각에 잠겼다.
'만약에 복수할 일이 생겼을 때, 내가 직접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에 모든 것을 맡기라고 한다면, 다른 일을 당했을 때도 하나님의 능력, 은혜, 간섭하심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하지 않을 까?' 나는 즉시 "맡기라"라는 말에 밑줄을 그었다.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그 말씀을 굳게 의지하며 살고 있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아픔을 치유할 능력이 없다. 두려움을 피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길 수는 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면 우리는 당황하곤 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맡기고 기다릴 수 있다.
나는 불가능한 일을 하지 못한다. 우리 주님께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로버트 모건의 <홍해의 법칙>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참된 소망을 붙잡고 사는 인생

 

 

 

 

확신이 있는 사람은 영적인 문제에 유유부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만을 바라는 사람은 대부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이것을 해야 하나, 저것을 해야 하나? 그곳으로 가야 하나? 무엇을 마땅히 해야 하는가?" 이런 의심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 철저히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참으로 안다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는 가운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확신은 가장 거룩한 그리스도인을 만듭니다.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 : 3).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소망이 아니라면 그 소망은 엉터리이며 망상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구원의 확신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렇다면 지금 이 조언을 취하십시오. 모든 의심을 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강하게 의지하십시오. 그분을 진실하게 믿으면 구원의 확신을 얻을 것입니다.

 

- J.C. 라일의 <쉽게 읽는 J. C. 라일의 거룩>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기도하고 승리를 경험하라

 

 

 

 

 

지속적인 기도의 목적은 승리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존이 아니라 승리가 목적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한국교회가 너무나 어려운데 10년 후에도 과연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아니, 무슨 그런 나약한 말을 하는가? 교회의 목적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이다.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부흥하는 것이다. 그것을 가장 싫어하고 방해하는 것이 마귀다.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고 나갈 때 우리는 때때로 놀랄만한 방해 세력에 직면하게 된다.

 

마귀는 그만큼 무섭고 교활하고 강해서 기도가 아니면 무너뜨릴 수 없다.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만이 마귀의 방해를 지속적으로 무너뜨리며, 영적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빨리 이루고 싶은 욕심에 기도가 응답되기도 전에 움직이다가 낭패를 본다. 인간의 힘으로 하면 마귀의 방해를 결코 뚫지 못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해야 하는데, 이 능력은 기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 한홍의 <하나님이 내시는 길>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