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8:1-20 “자기를 낮추는 사람”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1. 부모가 큰 어려움에 처해도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가뭄에 양식이 떨어져도 아이들은 먹을 것을 졸라댑니다.
2. 예수님 제자들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곧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라고 하시는데 제자들은 우리 가운데 누가 더 큰지를 다툽니다.
3. 한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에둘러 묻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예수님이 그 의도를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십니다.
4.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어린 아이 같은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합니다.
5. 저 밖에 모르고 분별력이 없는 어른을 철없는 아이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의 연약함과 순수함, 의존성은 신앙의 요소입니다.
6. 예수님은 지금 아이들이 전적으로 부모의 사랑에 의존하듯 하나님의 은혜 앞에 겸손해야 천국에 가거니와 큰 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7. 대체 다툼은 왜 일어납니까? 내가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하다가 생기는 일이지요. 내가 너보다 더 낫다고 내세우다가 부딪치는 것입니다.
8.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날마다 너 자신을 부인하고 따르라고 하시는데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도 천국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9. 이랬던 제자들이 나중에 변합니다. 후일 베드로 사도의 얘깁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손하십시오. 때가 되면 높여주실 것입니다.”
10. 야고보는 너희가 주 앞에서 낮추면 주께서 높이실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성령세례를 받고 다들 변했습니다. 진짜 어른이 된 것입니다.
11. 병정놀이는 누가 더 큰가를 다투고, 소꿉장난은 누가 더 많은가를 겨룹니다. 아이들은 평생 이걸 하고, 어른들은 때가 되면 그만 둡니다.
12. 아이들은 제로섬 게임을 하고, 어른들은 윈윈 게임을 합니다. 교만한 자들은 결국 철없는 아이와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데도 서로 자기를 낮추지 못해 평생 제로섬 게임에 매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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