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마태복음 17:1-13 “해같이 빛나는 얼굴”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2. 25. 21:56

마태복음 17:1-13 해같이 빛나는 얼굴

 

17:1-2 (예수께서 제자들 셋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얼굴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1. 신앙 생활에 신비적인 체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믿음의 다음 단계를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금물입니다. 이단의 길입니다.

 

2. 그렇다면 신비한 체험은 무슨 까닭일까요? 원한다고 그런 체험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3.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메시아 되심을 밝히셨습니다. 비로소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가르치고 준비하게 하십니다.

 

4. 누구든지 십자가를 지고 좇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두려움 없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갈 있습니까? 오직 한가지 길입니다.

 

5. 남다른 은혜를 받는 길입니다. 주의 영광을 목격하는 경험입니다. 신비한 영적 체험입니다. 증인의 길을 담대하게 걷는 이유입니다.

 

6. 제자들은 여전히 메시아가 십자가를 져야 이유를 깨닫지 못합니다. 베드로는 십자가를 져서는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터입니다.

 

7. 예수님은 엿새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셋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헤르몬산입니다. 거기서 기도하던 생긴 일입니다.

 

8.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합니다. 문자 그대로 변형됩니다. 얼굴은 같이 빛나며 옷은 같이 희어집니다. 신비한 사건입니다.

 

9. 모세와 엘리야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베드로가 엉뚱한 말을 합니다. 이곳에 초막 셋을 지어 모시겠습니다.

 

10. 하늘의 음성입니다. 이는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다시 눈을 들어보니 예수님만 보입니다.

 

11. 예수님은 부활 때까지 것을 말하지 말라 하십니다. 변화산 사건은 천국의 티저 영상입니다. 십자가를 준비케 하는 고난의 서곡입니다.

 

12. 놀라운 영적 체험은 잠시입니다. 산밑에는 어두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려와야 합니다. 해같이 빛나는 얼굴을 기억하며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