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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석을 위한 28가지 질문 [창골산 봉서방 제1269호]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4. 17. 08:37
자기분석을 위한 28가지 질문



1년에 한 번은 사람도 자기분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결점이 감소하고 장점이 증대해야 한다.
인간은 진보하기도 하고 정지하기도 하고 혹은 후퇴하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목표는 진보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이 자기 분석은 과연 진보가 있었는가,
만약 진보했다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 준다.
또 반대로, 후퇴한 경우에도 그 사실은 명백해진다.

이 자기 분석은 연말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하면 분석의 결과, 밝혀진 문제점을 새해의 개선 목표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음의 질문에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가?

1. 금년 목표는 모두 달성했는가?
(인생의 최종 목표를 세워 1년 동안에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가를 밝히고 한 해 한 해 전진해 가야 한다.)
2. 항상 최선을 다했는가? 지난해보다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었는가?
3. 최대한의 봉사를 했는가?
4. 항상 협조성을 가지고 일을 했는가?
5. 하루하루 미루지는 않았는가? 만일 있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그러했는가?

6. 성격을 개선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어떤 점이었는가?
7. 계획대로 끝까지 끈기 있게 행동할 수 있었는가?
8. 어떤 경우이든 확신을 가지고 신속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었는가?
9. 가난, 비판, 질병, 실연, 고령, 죽음 이 여섯 가지 공포 중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았는가?
10. 조심성이 너무 많거나 모자라지 않았는가?

11. 누구와도 분쟁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12. 집중력이 부족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는가?
13. 관대한 마음으로 남의 잘못을 용서했는가?
14. 어느 부분의 재능이 진보했는가?
15. 무절제한 일은 없었는가?

16. 이기주의로 흐른 적은 없었는가?
17. 남으로부터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나 태도를 보였는가?
18. 독단이나 자신을 고집한 적은 없었는가? 항상 정확한 분석에 입각하여 판단했는가?
19. 시간, 지출, 수입 등이 모두 예정대로 관리되었는가?
20. 시간을 낭비한 적은 없었는가?

21. 내년에는 좀더 전진하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는가? 또 습관을 어떻게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22. 양심에 가책이 되는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23. 양질, 다량의 서비스를 수입 이상으로 제공했는가?
24. 누군가에게 불공평하게 하지는 않았는가? 만일 그랬다면 누구에게 했는가?
25. 만약 자기가 인재를 모집하는 입장이라면 자기를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26. 현재하고 있는 일은 마음에 드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원인인가?
27. 자신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들이 완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28. 자기는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 나폴레옹 힐 지음/자료ⓒ창골산 봉서방

 



질문의 7가지 힘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조건반사를 경험한다. 뜨거운 걸 만지면 손을 움츠리고,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돌아다본다. 대답도 마찬가지다.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는 순간, 맞든 틀리든 응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이 같은 응답반사는 오차의 확률을 줄여주는 기초다. 즉 질문을 거듭할수록 틀린 대답을 할 확률은 줄어든다. 그리고 정확한 대답을 얻기 위해 정확하게 질문하는 법도 깨닫게 해준다. 이것이 질문의 첫 번째 힘이다. 끈질긴 질문에는 반드시 좋은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회사에서 꾸중을 들었다고 치자. 우리는 질문을 시작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이지?” “저 상사는 왜 나에게 꾸중을 하지?” 등등. 그러면서 생각은 자극을 받는다. 계속되는 질문은 그렇다면 꾸중을 듣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쪽으로 발전한다. 곧이어 내가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나?” “개선할 부분은 무엇일까?” 등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어 있다. 즉 질문은 끊임없이 생각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질문은 정보를 가져다준다
질문의 기본은 무엇을 알고자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즉 내가 모르는 정보를 알려면 자기 자신한테든 남에게든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은 정보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가져다준다. 만약 질문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세상을 흘러 다니는 그 어떤 정보도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일은 산더미처럼 쌓이고 짜증이 날 때 질문을 해보자. “지금이 정말 내가 짜증을 낼 상황인가?” “짜증을 줄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뒤로 미루어도 되는 일은 어떤 것인가?” 이런 질문의 과정을 통해 감정은 통제되고, 일은 갈피를 잡게 된다. 질문은 기본적으로 사고를 불러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사람을 논리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즉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 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상대에게 하는 질문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질문이 없다면 커뮤니케이션은 힘들다. 물론 공격성 질문이 아닌 교감을 바탕으로 하는 질문의 경우 그렇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상대가 편안해 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이끌면 된다.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질문은 주변을 환기시킨다. 질문은 정확한 답을 원하는 질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의사표시를 위한 질문인지, 또 긍정적인 답을 원하는 질문인지 부정적인 답변을 원하는 질문인지를 구별해야 한다. 따라서 질문은 평범한 말보다 더 주목을 끌 수 있는 대화법이다. 나와 상대방의 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주목도 높은 수단이다.




질문은 스스로를 설득시킨다
누구나 잔소리 듣기를 싫어한다. 남이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은 잔소리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잔소리나 참견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질문에는 설득이 잘된다. 만약 누군가를 설득시키고자 한다면 이것을 이용해라.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게 만들라는 말이다.
사이토 다카시의 <질문의 힘>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