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5:22-27 “쓴물이 단물이 되다”
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1. 광야 길을 갈 때 때로 식량보다 물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개 물이 더 빨리 소진됩니다. 따라서 샘을 만나는 것은 죽고 사는 일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로 들어서서 사흘간 걸었으나 샘을 얻지 못했습니다. 가까스로 샘에 이르지만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3. 마라의 쓴 물입니다. 목이 타서 샘으로 달려갔던 사람들은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자 모세를 원망합니다. 모든 불평이 모세를 향합니다.
4. 모세가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나 모세는 자신을 비난하는 백성들과 다투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언제나 기도합니다.
5.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도록 명하신 분께 억울함을 쏟아놓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대중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품지 않았습니다.
6. 그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 앞에서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하나님이 시작한 일이고 인도하는 일이며 매듭지을 일입니다.
7. 하나님은 엎드려 해결책을 구하는 자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십니다. 변함없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8. 인생의 문제와 해결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달린 일입니다. 같이 있어서 안될 사람이면 문제가 생기고 될 사람이면 문제가 풀립니다.
9. 왜 친구와 배우자가 중요합니까? 혼자 때보다 훨씬 복잡한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왜 신앙이 중요합니까? 혼자 해결 안되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께서 쓴물에 나뭇가지 하나를 던지도록 하십니다. 모세가 나뭇가지를 던지자 사람들이 마실 수 없던 쓴물이 단물로 변했습니다.
11. 먼 훗날 십자가로 세상을 변화시킬 역사적 전환점의 서곡과도 같습니다. 어느 인생이 쓴물을 맞닥뜨리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12.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십자가가 내 인생에 던져져야 합니다. 쓰디쓴 인생이 달게 바뀌는 길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하나님만이 쓴물을 단물로 바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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