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6 06:52
사사기 2:1-23 “가시와 올무의 원천”
2:3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1. 출애굽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적의 연속입니다. 광야의 생존도 믿기 어렵습니다. 가나안 입성도 다르지 않습니다. 전부가 은혜입니다. 2.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의 목적이 있습니다. 가나안의 성화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에 들여보내는 단 하나의 목적은 성화입니다. 3. 이것만은 잊어서는 안 되는 목적입니다. 이 목적 때문에 가나안에 왔고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고대 전쟁과는 전혀 다른 전쟁을 치러냅니다. 4. 항상 전쟁은 승자 독식입니다. 승자는 모든 것을 얻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습니다. 완전히 주인이 바뀌는 일입니다. 이겨야 주인입니다. 5. 사람도 재산이고 생축과 물건도 재산인 때입니다. 진멸한다는 것은 가장 불합리한 개념입니다. 말도 안 되는 바보 같은 결정이 진멸입니다. 6. 정복지마다 원주민을 다 내쫓으라 하지만 당장 아쉬운 인력이고, 다 없애라고 하지만 다 불사르기 아까운 재산입니다. 그래서 남겨둡니다. 7. 얼마나 실용적이고 얼마나 합리적입니까? 그 땅에 원래 살던 사람들이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면 얼마나 사는 것이 편하고 즐겁습니까? 8. 그러나 광야 세대는 가나안 세대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을 놓쳤습니다. “우리는 여기 사람들처럼 살기 위해서 여기 오지 않았다.” 9. 보다 분명하게 가르쳤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 온 것은 이 땅의 우상을 멸하기 위함이다.”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부터 철거했어야 합니다. 10. 그러나 원주민과의 동거는 그들 신들과의 동거입니다. 내가 다산과 풍요와 번영을 바라는 순간 절대로 뿌리칠 수 없는 우상들입니다. 11. 가나안 주민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제단들을 헐지 않자 하나님이 경고하십니다. “그들이 가시가 될 것이고 그 신들은 올가미가 될 것이다.” 12. 인생의 큰 가시와 올무는 언제나 영적인 것입니다. 내가 구하고 섬기는 것들이 어느 순간 내 주인이 되고 내가 종이 되는 사건입니다. 아버지. 날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선포함으로 우상들의 가시와 올무에 시달리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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